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311

요즈음 나의 하루는.../김우연 詩ㅣBoney M -Rivers of babylon (바빌론 강가에서.한글자막번역/찬양가)

요즈음 나의 하루는... 바람이 머문 김우연 무엇을 위한... 나를 안고 여행을 떠난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세상을 부유하며 떠돌다 방황이란 행위적 명사를 안고 안식처라 불리는 곳에 돌아와 쉼표같은 모습으로 구부러져 몸을 누인다 언제나 마침표 앞에선 하루의 잔상들이 어색하다 2016/05/22 02:37:00 적다 이 여백은 나중에라도 기분이 내킨다면 시에대한 코멘트를 적을곳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몰아쉬는 불숨... 진득한 땀을 샤워기의 물로 털어내고 에어콘이나 선풍기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어 보는것... 나름 짜릿합니다. 우리 다같이 슬기롭게 이 혹독한 여름을 이겨내 보기로해요. Boney M -Rivers of babylon

떠나고 싶다/ 김우연(바람이 머문)ㅣ해변의 여인/쿨 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떠나고 싶다 바람이 머문/김우연 어디로든 떠난다는 것은 설레는 마음으로 또 다른 시간의 문을 두드리는 행복 아,떠나고 싶다 어디로든... 2016/07/30 02:05:38 作 태양의 심술 여름의 권리라고는 하지만, 태양아~이건 아니지 않니? 구름아,어디 딴데가서 놀지 말고 가끔 이곳에도 놀러오렴 아!길을 잃었다고? 그냥 네비게이션 찍어... 주소는 그 이름도 찬란한 대! 한! 민! 국! 짝짝 짝짝짝~

여름일기/이해인ㅣ Before The Rain/Lee Oskar

여름일기 이해인 아무리 더워도 덥다고 불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땀을 많이 흘리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일하고 사랑하고 인내하고 용서하며 해 아래 피어나는 삶의 기쁨속에 여름을 더욱 사랑하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처음 작성일자 ㅣ 2014.08.18 Pm 10:58 Before The Rain (Antes de la Lluvia) Lee Oskar (DJ Dragón 2017)

비는 커피와 그리움을 부른다/포춘 유영종ㅣ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배따라기&김태우(불후의 명곡)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비는 커피와 그리움을 부른다 포춘 유영종 詩 상습에서 벗어난, 얼마나 깊은 사랑이었으면 입속에서조차 혀끝을 적시는 이야기꾼이 되어 부르는가. 달콤한 꿈을 꾸기엔 쓰디쓴 담홍빛 네 속이 너무 맑아 이야기의 뼈대가 걸러지지 않아 기억도, 미련도 그리움까지 총동원해보는 날이 우리가 사는 동안 몇 번이나 있었던가 사다 놓은 봉지 커피도 다 떨어지고 때맞춰 비는 내리고 그녀나 불러 커피숍에 헤이즐넛 마셔볼까. -2013 06 13 작시- 맛을 가미시키는 착향제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음식처럼 담백함이 맘에 와닿기에 처음으로 포춘 유영종'님의 시를 포스팅에 담아 보았습니다. 비와 커피와 사랑이 함께 할 수 있는 울님들이기를 ...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배따라기(1985) [불후의명곡] 김태우_ 그대 작은..

인연/윤성택 詩ㅣ예성/ It Has To Be You (너 아니면 안돼) 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인연 윤성택 결국 그런 것이다. 구름처럼 한 번 밀려 온 인연, 아득하고 아득하여서 비라도 뿌리는 일. 그래서 비가 오면 한사코, 하늘 아래 누군가 아득한 것이다. 담아준 님 ㅣ 2014/7/23 ㅣ 벨 에포크 시의 다양성을 첫 컨셉으로 잡았지만, 내 블로그에서는 비교적 많이 선보이게 되는 것이 윤성택'님의 시'인데... 윤성택 님만의 간결하면서도 삶 자체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와 닿는 시가 많아서 나름대로는 많이 좋아하는 시'입니다. 어차피 글로 밖에는 표출할 수 없는 감성의 복잡 미묘한 지식을 글이라고 하는 좀 더 단순화된 매개체로2차 원화 시켰을 망정 시인의 사상이나 공력이 어쩔 수 없는 경외감이란 기운으로 발산되는 것이 심도 있는 중량급 시인들의 특색이기도 한데... 내가 아는 한 중량급 시인 ..

봄밤&여심/바람이 머문 '김우연 시'ㅣ테이/가슴이 슬퍼(못된 사랑 ost)&애틋한 노랫말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칼러

봄밤&여심 바람이 머문/김우연 詩 거칠고 어두운 목탄으로 깊은 밤 속에서 빈 그림자가 되어 침묵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우연히 아침을 만난다 그 길고 지루했던 밤 창백한 고독이 옷섶을 풀어 헤칠때 헛구역질로 게워내던 외로움의 낱말,낱말들 아침해에 달아 오르는 대지의 끝에서 고개를 쳐드는 계절은 심연 깊숙이 앙금된 욕망의 샘을 터뜨린다 봄날에 뒤척이는 밤은 칠흑처럼 검고 아프다 김우연'님의 어린 봄들의 속삭임'을 포스팅하기위해 준비할 때에 함께 만들었던 이미지에 식자 작업만 간단히 했기 때문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포스팅을 준비 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번 시 역시 바람이 머문'김우연'님의 시인데 ... 미망인이나 독신녀 혹은 이혼녀들의 처절한 인위적 절애와 고독이 이 계절에 잘 어..

어린 봄들의 속삭임/바람이 머문 김우연 詩ㅣ우연이라도(偶然でも) - 솔(With KCM)

어린 봄들의 속삭임 바람이 머문/김우연 詩 비가 온다구요? 창 밖의 들풀과 키만 훌적 커 버린 벚나무가 물어 봅니다 그래요,비가 오네요 자랑처럼 푸르렀던 목숨이 잠깐의 방울방울 스침에도 하나 둘 그 많았던 소망들을 내려 놓네요 새들은 물안개 속으로 날아 가는데... 비가 오나요? 달이 보이지 않는 하늘 아래 달맞이꽃이 고개만 끄덕이네요. 바람이 머문 김우연'님의 시를 포스팅에 담았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많이 불성실 할 수밖에는 없지만, 왠지 바람이 머문'님의 시를 포스팅으로 작성함에 있어서는 조금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늘사랑(skylove)에서 첫 인연이 되었다는것은 오래전 포스팅에서부터 언질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바람이 머문' 김우연'님은 체팅창에서 좀더 친근한 대화를 나눈 ..

영원한 내 사랑 당신/글로리아 김정희 시ㅣ옐로우/하나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영원한 내 사랑 당신 글로리아 김정희 당신이 영원한 나의 사랑임을 나는 한시도 잊은적이 없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눈이 내리는 날에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햇살이 눈부신 날에도 애타게 기다리는 나의 마음 그 누가 헤아려주지 않아도 변치말자 잊지말자 혼자서 다짐했던 나날들 여명이 움트는 햇살을 보면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세면서 기다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파아란 하늘에 구름모아 집을 짓고 낮에는 햇님 친구 밤에는 달님 친구 내 작은 가슴속에 키워온 소망 하나 언제나 내 마음속에 당신이 있고 당신의 마음속엔 또 내가 있기를... 어느때쯤 오시려나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 깊은밤 꿈속에라도 붉은 장미 아름되어 바람에 실려 오실는지 오늘밤도 별무리 내려앉은 에메랄드 강가엔 쓸쓸한 물안개만 자욱하네요. 한동안 비공..

하얗다/바람속 김은주 詩ㅣ양하영/촛불 켜는 밤(1988년)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하얗다 바람속 김은주 詩 슬픔과 기쁨 사이 사이에 있는 문 그 색상은 하얗다 버림과 채움의 가운데 외로이 서 있는 번뇌속의 그대는 하얗게 아름답다 언젠가는 색이없는 문 뒤에서 편안한 미소로 서 있는 그대의 환영을 본다 바람속'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김은주 시인님은 광산 김씨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강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시인들 이름을 언뜻 생각해보니 김씨가 참으로 많더군요. 바람속 김은주,새아침 김정은,바람이 머문 김우연,레인 김 연이, 동백 김우주(예명은 최우주),글로리아 김정희... 그 외에 박씨가 고요 박애경,관석 박영오,단애 박정숙 문씨가 한 명,소우주 정석현,한씨로서는 소소 한아름 황씨 한 명,그리고 이씨로는 이소망, 추씨와 모씨,유씨,선씨..

이선희/그중에 그대를 만나(30주년 기념앨범)ㅣ사랑아/이효녕 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사랑아 이효녕 詩 한참동안 눈을 감았다 뜨거운 해처럼 속살을 태우는 사랑아 사랑은 꽃이 피어 향기로 남고 사랑은 나를 안고 너에게로 간다 둘만의 마음으로 강기슭에 배를 띄워 가면 갈수록 내 열망의 물결 마음위로 하얀 구름 흐른다 우리들의 가슴을 짓밟고 간 열정 아주 뜨거워도 그리로 가리라 잃어버린 꿈이 다시 사랑일 때 뜨겁게 불사르는 별이 될 때 저 열애의 흔적이 남긴 입술 뜨거운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 말 밤과 밤 사이 어둠 건너 내 마음의 별까지 닿으리라 이미 오래전에 한 번 담았던 이효녕'님의 사랑에 대한 애틋한 갈망의 시'인데...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한동안 비공개로 보관했다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함께 새로이 업데이트해서 새 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시 역시 시를 무척이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