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의 하루는...
바람이 머문 김우연
무엇을 위한...
나를 안고 여행을 떠난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세상을 부유하며 떠돌다
방황이란 행위적 명사를 안고
안식처라 불리는 곳에 돌아와
쉼표같은 모습으로 구부러져
몸을 누인다
언제나 마침표 앞에선
하루의 잔상들이 어색하다
2016/05/22 02:37:00 적다
이 여백은 나중에라도 기분이 내킨다면 시에대한 코멘트를 적을곳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몰아쉬는 불숨...
진득한 땀을 샤워기의 물로 털어내고
에어콘이나 선풍기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어 보는것...
나름 짜릿합니다.
우리 다같이 슬기롭게 이 혹독한 여름을 이겨내 보기로해요.
Boney M -Rivers of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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