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인생 메모 60

시 음악 영상ㅣ당신은 좋은 친구/김순옥 詩ㅣ웅장한 그랜드 캐년,브라이스 캐년 사진 영상ㅣ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

시 영상 제작/블루 탁이 ♣시제/당신은 좋은 친구 ♣시인/김순옥 ♣Daum [유화] 님 블로그 캡처 사진 ♣영상에 사용된 사진/사진작가[유화] 님 작품 지구 상에 좋은 땅은 모두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유화'님의 렌즈'를 통해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詩 를 담아준 님/연성 2015 03 17 01:46:49 lovestory 홈페이지 ♣사용 음악/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Remix)ㅣ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 당신은 좋은 친구 김순옥 詩 나에게 당신은 언제나 좋은 친구입니다 마음이 허전할 때에 자주 만나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 더 좋은 친구입니다 그저 당신의 모습대신 당신의 이름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친구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시 음악 영상ㅣ찻잔에 핀 그리움/청담 장윤숙'님 詩ㅣ제목만으로도 시가되는.../홍하의 골짜기(Red River Valley)-Ace Cannon

시 영상 제작/블루 탁이 ♣시제/찻잔에 핀 그리움 ♣시인/청담 장윤숙'님 ♣詩에 담긴 히스토리/웹 친구였던 '소라(조수니)'님이 담아주셨던 장윤숙'님의 시를 접한 후 시어들의 배열이 예쁘고 자연스러워서 찾아보게 된 시인의 시 ♣詩 추천인/블루 탁이 ♣사용 이미지/Daum 블로거 '유화'님의 사진 작품들 중에서...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유화'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용 음악/홍하의 골짜기-에이스 캐논' 연주곡 찻잔에 핀 그리움 청담 장윤숙 찻잔에 어리는 님의 얼굴 꽃잎 한 장 띄워 가려보지만 꽃잎 속에 방글거리는 님 참으로 가려하지 않네요 찻잔에 핀 그리움 다 마셔버리면 붉은 내 심장에 새싹하나 틔울까요 얄밉다 봄날에 매화가지 흔들던 님 지금은 찻잔에 앉아 그..

시 음악 영상ㅣ저녁 무렵/도종환'님 詩ㅣ석양-김인배 선생님 트럼펫 연주

시 영상 제작/블루 탁이 ♣시제/저녁 무렵 ♣시인/도종환 님 ♣詩에 담긴 히스토리/인생만사 독백처럼 저녁 무렵에 비유한 것이 너무 운치있고 감성을 자극하기에 좋아하게 된 詩 ♣詩를 담아준 님/그대만의 모닝(2014/11/23 00時39分 (러브스토리 홈페이지) ♣사용 이미지/Daum 석양 이미지,도종환 님의 사진,내 블로그 상용 이미지 ♣사용 음악/고 김인배 선생님의 '석양' 트럼펫 연주 저녁 무렵 도종환 열정이 식은 뒤에도 사랑해야 하는 날들은 있다 벅찬 감동이 사라진 뒤에도 부둥켜안고 가야 할 사람이 있다 끓어오르던 체온을 식히며 고요히 눈 감기 시작하는 저녁 하늘로 쓸쓸히 날아가는 트럼펫 소리 사라진 것들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풀이란 풀 다 시들고 잎이란 잎 다 진 뒤에도 떠나야 할 길이..

빨래를 널고서/이향아 詩ㅣ유년기 다다미방 빨래향기ㅣCarpenters - Top of the world 가사 + 해석 + 정보

빨래를 널고서 /이향아 詩 빨래를 널었다 사지를 늘어뜨린 나의 육신을 청천에 표백하듯 내다 걸었다 항복하는 사람처럼 두 팔을 들고 사모하기에는 아직 눈부신 오늘은 해를 향해 가슴을 풀었다. 지금 나는 별로 큰 소원도 없고 그렇다고 흐느끼게 설운 일도 없지만 그리움을 알리는 하얀 깃발 하나는 마지막 별처럼 떠 있게 하고 싶다 빨래를 널었다 제풀에 마르는 들풀처럼 누워서 유순한 복종으로 흔들리고 싶다. 이향아 님의 빨래를 널고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특별한 사연이 있기 때문에 이미 두 번에 걸쳐 포스팅으로 올렸었지만, 제대로 정비하고 이미지를 업데이트해서 다시 올립니다. 시의 내용과는 상반되게도 처음 이 시를 대하면서 맑고 화창함 보다는 약간 음습한 날씨에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이 자꾸만 ..

행복한 상상/문성호 詩ㅣ5월의 햇살/이선희 (1989)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행복한 상상 /문성호 詩 비가 온 다음날 아침을 먹고 난후 젖은 마당의 화단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이 끓여주는 차를 마시는 상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바라는 바가 크면 실망도 크다 아픔을 줄이기 위해 희망도 줄여야하는가 작시 날짜가 2004년이니까 이 친구의 나이가 38세때였네요. 시나 글을 담아오기 위해서 미니 홈피에 가보면 많지는 않아도 어쩌다 몇 개의 리플들이 눈에 띄는데... 직장 동료,후배들,몇몇 지인들... 시에 대한 주문이 대부분이더군요. 문장의 구사에 관한한 천재적인 이미지로 오래전부터 확고히 자리를 잡은 님이었습니다. 난 친구가 천재라는것을 조금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그 정신세계를 잘 이해 할 수가 있으니까요. 내 고향친구들이 나의 기억력에 많이 놀라곤 하는데 그것은 ..

4월/목필균 詩 ㅣ김신우/마리 (믹스 & 시'자막 영상)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4월 /목필균 벚나무 바라보다 뜨거워라 흐드러진 꽃잎에 눈을 다친다 저 여린 향기로도 독한 겨울을 견뎠는데 까짓 그리움 하나 삼키지 못할까 봄비 내려 싸늘하게 식은 체온 비벼대던 꽃잎 하르르 떨구어져도 무한대로 흐르는 꽃소식 으슬으슬 열 감기가 가지마다 열꽃을 피워댄다

집 옥상에서의 전원 생활/지난 2월의 덕유산에서ㅣQueen - Love of my life (1975)

옥상에서 재미로 짓는 농사 집을 지금의 빌라로 이사 오면서 3년동안 쓰레기로 쌓여있던 옥상을 청소하고 야채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첫 해는 시행착오와 병충해에 대비를 못해서 고추 농사와 호박 농사를 망쳤지만, 작년 부터는 오이를 심어 일년내내 오이가 남아 돌아 잘 모르는 ..

정훈희 -꽃길 (1971) l서울 구로동 안양천의 진달래와 철쭉 그리고 꽃들...

정훈희 -꽃길 (1971)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길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받았지 지금은 어데갔나 그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 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봄이 가고 여..

임재범-너를 위해 ㅣ겨울 편지/이해인 詩 ㅣ첫사랑은 변한게 아니었다.단지.../탁이 생각

겨울 편지 이해인 詩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산위에 바다위에 장독대 위에 하얗게 내려 쌓이는 눈만큼이나 너를 향한 그리움이 눈사람되어 눈오는 날 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 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 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 하얀 눈송이로 날리는 것만 같아 나는 자꾸만 네 이름을 불러본다 담아준 님ㅣ2014. 11. 22 /00:43 ㅣrain 김연이' 올림 2014년이면 벌써 햇수로 4년전... 정말 많은 세월이 덧없이 지나간것만 같습니다. 그 짧지 않은 세월동안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세월을 숫자로 확인하고 깨닫게 되었을 때, 인생의 무상함에 대한 회의를 아주 피해 갈 수만은 없네요. 이미 오래전에 함께 했던 이해인 수녀님의 친구가 그리운 예쁜 시입니다. 첫사랑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