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인생 메모 60

나그네/안도현ㅣ바비킴/고래의 꿈(원곡&국악버전)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나그네 안도현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 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안도현'님의 나그네'를 하나 더 준비 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큰 맘 먹고 아내의 직장 근처에 찾아 갔는데...오늘 팀 회식이 있다고 하네요. 아내가 팀장이고 팀장이 주도한거라 물리지도 못하고...아내도 많이 아쉬워 했지만,어쩔 수가 없었지요. "여보 모처럼 찾아왔는데.....많이 속상하지?"하면서 조경 사업이 제법 잘된 다른 단지의 휴식처로 쫓기듯이 나를 끌고 가서 주위를 살피더니 사랑이 담뿍 담긴 키스를 해 주었습니다. 아내가 없는 집에 나혼자 가는것이 썩 내키지가 않아서 나도 일이나 더 하려고 회사에 다시 왔습니다. 지금쯤 아내..

PSY 싸이/예술이야ㅣ서해/이성복 時ㅣ안양천 벚꽃길...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서해/이성복 詩 ㅣ담은이 '블루탁이' 서해 /이성복 아직 서해에 가 보지 않았습니다 어저면 당신이 거기 계실지 모르겠기에 그곳이 바다인들 여느 바다와 다를까요 검은 개펄에 작은 게들이 구멍속을 들락 거리고 언제나 바다는 진펄에 몸을 뒤척이겠지요 당신이 계실 자리를 위해 가 보지 않은 곳을 남겨 두어야 할까 봅니다 내가 가 보면 당신 계실곳이 남지 않을 것이기에 내가 가 보지 않은 한쪽 바다는 늘 마음속에서나마 파도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 시를 담던날의 느낌이 담겨 있습니다. PSY - 예술이야(IT'S ART) M/V 싸이...정말 대단한 가수이지요. 특히 이 곡은 뒤로 갈수록 점점 에너지감이 거센 풍랑처럼 상승해 가면서 헤어나기힘든 강력한 중독에 빠트립니다. 정말 대단한...아니 싸..

그래서/김소연 ㅣ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른한 고독과 그리움과 슬픔없이 서글퍼지는 최고의 시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그래서 /김소연 詩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내일이 문 바깥에 도착한지 오래 되었어요 그늘에 앉아 긴 혀를 빼물고 하루를 보내는 개처럼 내일의 냄새를 모르는 척 합니다 잘 지내는 걸까 궁금한 사람 하나없이 내일의 날씨를 염려한 적도 없이 오후 내내 쌓아둔 모래성이 파도에 서서히 붕괴 되는 걸 바라 보았고 허리가 굽은 노인이 아코디언을 켜는 걸 한참 들었어요 잠에서 깨어난 아침마다 검은 연민이 몸을 뒤척여 죄를 통과합니다 바람이 통과하는 빨래들처럼 슬픔이 말라갑니다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얼마전부터 블로그내의 시나 글중에서 엄선하여 새로운 카테고리에 다시금 정리해서 옮..

최성수 /TV를 보면서&(최성수 LP버젼)추가 l 꼭 내 얘기 같다는 사람들이 많은 가사 내용의 곡

최성수 /TV를 보면서 6집 누드가 있는 방 TV를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 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 아마도 당신은 알 것만 같아서 사랑은 또다시 나에 편인 걸 혼자뿐인 식사는 이미 식어 버렸네 텅 빈 아파트 불빛 외로운 나의 마음 기대어 울 사람 여기 있었으면 좋겠네 입가에 번진 눈물 홀로 울 수밖에 혼자뿐인 식사는 이미 식어 버렸네 텅 빈 아파트 불빛 외로운 나의 마음 기대어 울 사람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 입가에 번진 눈물 홀로 울 수 밖에 TV를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 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 사람들은 어디에 기대어 살까 안양 예술인 마을(안양 유원지의 새 명칭) 어제 오후에 용인 에버렌드 왕복 사이클 모임이 있었네요. 하지만, 나는 가다말구 행렬에서 이탈해서 안양 예술인'마을에 들렸습니다. 원래..

선물/윤후 ㅣ사람의 감성이라면 누구나 젖을 수 있는 곡 ㅣ이별은 미의 창조입니다/만해 한용운

윤후 - 선물 (Yunhu - The present) Auto play [M/V] 윤후 - 선물 (Yunhu - The present) 예비곡 ============================================================================================================== 선물 아티스트/ 윤후 2009.04.01 발매 세상에 말할래 널 가진 이 순간 이젠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다고 어린 아이처럼 들뜨는 오늘..

살구나무 여인숙/장석남ㅣ옛생각/조영남 노래ㅣ 사라져버린 고향의 그림들...

사랑/노사연 오리지날곡 살구나무 여인숙/장석남 ㅣ 벨에포크 올림연례행사처럼 한 해마다 두 세번 정도 시즌으로 나눠서 셀카 몇장씩 올리곤 했는데...작년 연말에 아버님 생신차 고향집에 들렸다가 '그리움을 남기고 간 소녀'가 생각나서 그때의 장소를 찾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줄 알았던 자취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을씨년스러운 잡목과 이리저리 개간된 농경지와 길게 자란 잡초만 우거져 있더군요.그래도 담아 보았습니다. ========================================================== 오늘 아침에 일하다 말고 담아본 셀카인데...작년에 비해서 많이 상해 보이진 않는군요.어디가 변했는지 사진상으로는 잘 식별이 안되네요.십년후에도 식별하기가 힘든 모습을 가지..

Time / Alan Parsons Projectㅣ영화속 자막에서 내 이름을 볼때마다...

Time / Alan Parsons Project 톰과 제리 - 스파이 대작전.Tom And Jerry - Spy Quest.2015. 영화나 드라마 혹은 만화영화에서 자막으로 보여지던 나의 이름이 이젠 낯설지 않을만큼 익숙해져 있는 편이지만, 오늘 우연히 불법 다운 받았던 '톰&제리에서 본 내 이름은 좀더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kiss the girl/원어브라더스 에니메이션 드로잉과 음악ㅣ젊게 산다는 것은 아름답다

작품의 화상 미팅 내용 중에 일부를 담아 본 영상과 음악입니다. 영상에 흐르는 음악은 Samuel E Wright'의 Kiss the gjrl'입니다. 인어공주의 ost로서 여러분과도 친숙한 음악이지요? 즐감하세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깜박 잊고 있던 셀카 장난질로 푸닥 거리를 하곤 했지요. 블로그에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을 꾸며 보나 생각하다가 좀전에 셀카로 건진 사진이네요. 올릴 때마다 번번이 사무 술 책상에서 찍은 것뿐이고 상반신만 찍었지만... 셀카의 한계가 있어 나서요. 어쨌든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많이 생활하고 머무는 곳이 사무실의 책상이니까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네요. 한물 간 나이긴 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자랑질 하기^^ 몇 잘 전에 새로 구입한 헤드폰 '닥터 드레 Pro'개봉하던 날 ..

은희/이별이라 말하지 마오 ㅣ추억 할 수 있는 곡을 많이 부른 추억의 가수...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은희 위의 가사가 실린 이미지는 어느 까페에선가 들렸다가 드래그가 허용되길래 퍼온 것인데... 이미지가 예뻐서 새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ps~함께 했던 은희씨의 일상에 대한 영상은 일단 삭제했습니다. 운영체제를 실버라이트(마이크로 소프트 Silverl..

우정/정호승&김광섭 ㅣ고향 친구들이 그리운 날에...ㅣ 폴포츠/유 레이즈 미 업

막연히 고향 친구들이 그리운 그런 날... 우정에 관한 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움을 시로 대신해 봅니다. 언제나 다정한 얼굴들...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궂이 말로 하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알 수 있는 우리들... 무더운 여름도 끝나 가는데...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