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희망을 탓했다/황학주 ㅣTikaram - I Might Be Crying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회사 스케쥴 마감 직전이라 거시기하고 들여다 볼 새도 없이바쁜 일주일을 나름대로는 보낸것 같아요. 달갑지 않은 스탭들과 접촉하면서, 쫓기듯이 그리고, 확인하고....필름 리뷰하고... 그런 와중에도 감성이 메말라가는것이 싫어서였는지,아니면...이것마저 포기한다면정말 살 맛 나지 않는 세상일거란 작은 본능이 작용한 탓인지... 가끔 음악도 듣고,게시판의 글도 읽어가면서힘겹게 보낸 일주일이 지금 돌아보면 꿈만 같습니다. 워낙에 짬이 나질 않다보니...집에 들리는 목적이 본연의 귀가가 아니고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애들 챙기고... 그러다보니 좋은 글이 있어도,그때 그때 저장해서챙기지도 못했는데... 아! 이글은 집에가서 다시 찾아서 저장해야지 햇던 글이지금 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