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이 146

친구/블루 탁이ㅣ친구/안재욱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친구 블루 탁이 아무런 말이 없어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곁에 머무는 네 숨결을 느껴 난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울고 싶을 때 주저없이 다가가 네 어깨에 눈물을 쏟아 낼 수가 있고 네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 내 삶이 고달파 지쳐갈 때 넌 나에게 난 너에게 잠시라도 기댈 수 있는 우리가 되었다면 너와 난 이미 친구인거야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누이 '인영'의 방송 타임에 신청곡의 사연으로 올리기위해 즉흥적으로 이미지에 심었던 글인데... 나중에 우연히 다시 읽어 보았을 때에도 시의 기교라든지 수준의 높낮이에 대한 개요보다는 나름 친구에 대한 의미가 좋아보여서 시화 시켰습니다. 음악캠프 - Ahn Jae-wook - Friend, 안재욱 - 친구, Music Camp 20030419 안재욱 - 친구 (朋友)

이젠 말하고 싶다/블루탁이ㅣRed River Valley(홍하의 골짜기/미국 민요)- Paul Mauriat&外3버전|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이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taki ​ 어쩌다 마주친 눈길마저 무심한 미소로 지나쳐가고 돌아서듯 내딛는 발걸음에 허탈한 몸짓으로 지켜보던 너 아직 네게 보여주지 못한 나의 마음을 열어 너의 맑은 눈망울을 채워주고 싶은데 늘 달아날 준비만 하는 내가 보고싶다 말해선 안되는 거겠지 그리웁다 말해선 안되는 거겠지 어찌 생각하면 그다지 어려운 말도 아닌듯한데 내게 있어 보고싶다는 말은 따뜻한 인정이기보다는 설움에 겹도록 진한 슬픔으로 억제되고 정제된 언어 난 늘 그래왔다 보고싶다는 말은 늘 과거형으로만 쓰여왔다 수 십년만에 만난 동창생에게 말하듯 철 지난 바닷가에 날아든 새처럼 이미 생기를 잃고 죽은 단어가 되었을 때에서야 비로써 혼잣말처럼 읊조리듯 전했던 그말... 네가 보고 싶었었다고 널 많이 그리워했었노..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블루 탁이ㅣWestlife - My Love (가사해석) 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블루 탁이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리움보다 낯설기만 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해 온 만큼 사랑할 수는 없는 건가요 한조각 그리움에 돛을 달고 눈물로 뱃길을 만들며 사랑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갈망했던 사랑은 언제나 차디찬 얼음 손을 휘휘 저어 내 그리움의 결정을 조각냅니다 내가 그리워 해 온 무게만큼 낯설지 않은 친근함으로 부둥켜안고 싶던 사랑입니다 하지만,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리움보다 낯설기만 합니다 이밤도 난, 폭주하는 사랑의 몸살로 흩어졌던 그리움이 다시모여 전신에 암처럼 전이됩니다 치유 할 수 없는 나의 불치병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또다시 반복될 그 잔혹한 예감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다른 어느누가 또 이런 말을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

사랑과 그리움의 질량,등가비 원칙/블루탁이ㅣ다시 널 부르지 않도록/동물원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사랑과 그리움의 질량,등가비 원칙 /블루 탁이 사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것이 아니에요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동등한 댓가를 필요로 하지요 당신을 그리워 할 수록 나는 다른 한사람의 그리움을 잃어 갑니다 당신과의 사랑을 채워 갈 수록 점점 희미하게 멀어져 가는 당신아닌 다른이의 서글픔이 못견디도록 시린 통증으로 가슴속을 다시 또 메웁니다 -2012.03.25 21:22 인영 방송중에 적다- 인영님...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 . . 동물원-다시 널 부르지 않도록

CJ ..고요ㅣ행복한 상상ㅣMireille Mathieu - Apprends moi(Tornero)ㅣCJ Story

To.방송인 CJ /..고요 ㅣ신청인 '프리즘' 2012년이었는지 13년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 신청사연입니다 그때 그때의 심리상태에 따라 색채와 느낌은 조금씩 다르지만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이나 소망을 상상으로 그려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남에 관계된 상상은 단지 이 사람만의 드림잉은 아니겠지요 지난 세월속에 당신을 그리워 했노라고 잊은적 없었노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 그리움,설레임,기다림을 수반한 만남,만남들... 고요님과는 깊이 생각해 볼것도 없이 겨우 네 번째의 만남인데.... (지난주에 결방 하셨더군요...) 왠지 "고요"란 닉네임이 혀에 감기듯 잘도 터져 나옵니다. 혹시,이게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전생의 인연은 아닐는지... ..

유능한 CJ란?/CJ 그대..。l서태지와 아이들 (Seo Taiji and Boys) - 널 지우려 해 lCJ Story

TO.방송인 CJ 그대..。ㅣ신청인 '새벽빛깔' 서태지와 아이들/널 지우려 해 부인과 듣고 있어요 그대님..... 2014/08/29 오랫만에 뵙네요 그대님? 시제이가 갖추면 좋을 것들이 많죠 목소리,유창한 말솜씨,해박한 음악 지식 거기에 라이브 실력까지 겸비한다면 그야말로 금삼첨화겠지만 다 필요없구요 사람간의 가교 역활만 잘하면 유능한 시제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거 있잖씁니까... 인원정보창에서는 불과 몇센치의 거리에 불과하지만 너무 먼 거리,극복 할 수없는 거리... 그래서 사랑의 속병에 죽어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말로 표현 하기엔 쪽팔리기도 하고 자신도 없고 하니까 노래나 구질거리는 시라도 주서다 올리자녀요 묵은 생강이 맵다고... 와인님이 이렁거 아주 징그랍게 잘해요 어떤 시제이는 눈치엄씨..

어떤 신혼부부의 사연/CJ 그대..。ㅣ서영은-혼자가 아닌 나

To.방송인 CJ 그대..。ㅣ신청인 '우리두리' 시댁 분위기에 왠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아내를 데리고 집앞 실개천에 나왔어요 송편하고 약식 조금 그리고 과일 몇개를 잡히는대로 대바구니에.. 담아서 ... 자기야 아~~해봐 내가 먹여줄께에... 응 자기도 아~~~해 내가 먹여줄께'...하면서 그대님 방송을 듣고 있어요 이 시간이 꿈결처럼 감미롭습니다 여기는 땅끝마을인 전라남도 해남인데 명절 지내러 내려 왔어요 서을에서 듣다가 들으려니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사랑스런 아내가도 전해달래요 잘듣는다구요 그대님 고맙습니다 ================= 바비킴...가슴앓이 양하영,백영규 ...말하고 싶어요 ----------------------------------------------------------..

친구여/조용필ㅣ강가에 서면/박영란 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강가에 서면/박영란 詩ㅣ담은이 '블루 탁이' 강가에 서면 그대가 보인다 새들은 노래하며 날고 들에는 꽃들이 넘치게 피고진다 하루가 오고 하루가 가도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사랑의 환희 영원히 빛이 되어주는 속삭임 추억은 너무 소중해서 행복이다 홀로 남겨진 내 마음 기다림은 노랗게 익어만 간다 오늘 그대의 사랑 나풀 나풀 내 가슴에 행복한 나비되어 온다 처음 시를 발췌하여 포스팅했을때의 계절과 맞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계절과 잘 매칭이 되는 시라고 생각해서 한 번 더 담아 봅니다. 포스팅에 있는 이미지를 다운 받아서 다시 이미지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글씨를 명확하게 알아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확인차 네이버와 다음,그리고 구글을 검색했지만, 내 포스팅에 있는 박영란'님의 시가 유일하더군요...

비오는 날,희망을 탓했다/황학주 詩ㅣ빗속을 둘이서/김정호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비오는 날,희망을 탓했다 ㅣ황학주 詩 ㅣ담은이 '블루탁이' 비바람에 벚꽃 질 때 어디에서 어디로 가든 이름을 알 수 없는 죄스러운 희망이 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이쪽에서 저쪽까지 걸레를 밀며 비가 들이친 마루를 닦으며 희망에겐 절망이라는 유일한 선생이 있는 듯도하여 먼 훗날 벚나무 교정을 떠나 살 때도 벌로 청소를 시키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곤 할까 생각했다 교실에 남은 나를 잊어버리고 비가 내리던 하루라는 말이 가장자리 없이 춥던 날 용서를 청하지만 용서 받을 사람은 없고 모든 것을 놔둔 채 나만 탓할 수도 없는 매 순간 좀체 밝아지지 않는 그런 희망속에 매 순간 좀체 어두워지지 않는 그런 희망이 있었다. 금과은 - 빗속을 둘이서 위 금과은 노래를 듣다보니 지글거리는 부분이 있던데...엘피판을 스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