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김덕란 詩 친구야 너는 맑고 고운 음색으로 환희의 멜로디 연주해 주는 내 생의 연주자란다 이 세상길 갈 때 외롭지 말라고 주신 신의 가장 큰 선물이구나 친구야 너는 맑은 물 퐁퐁 솟아나 내 영혼 맑게 적셔주는 영원한 나의 샘이란다 친구야 너는 가지마다 사랑의 잎새로 피는 내 마음의 화초 마음 아파 있을 때 그 음성만으로도 치유되는 신비한 명약이구나 너와 나 따스한 손 잡을 때 마음과 마음에 오고 가는 은은한 우리 우정 네 안을 흐르는 고요의 강줄기 따라 내 안에 전해져 오는 행복 친구야 너는 영원토록 반짝이는 내 마음의 보석이란다 ★여류 시인 김덕란'님의 친구야 너는... 을 포스팅으로 오랜만에 준비했습니다. 친구... 그 낱말, 그 의미를 생각만 해도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울컥 치미는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