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311

그대가 주인입니다/좋은글중에서ㅣLove is in your eyes / Gerald Joling(가사해석)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그대가 주인입니다/좋은글 모음집 2014/10/02 01 고요 옮김 2014/10/02에 하늘사랑의 베스트 싸이버 자키 '고요 박애경'님이 신청곡과 함께 게시판에 담아 주었던 좋은글입니다. 올린 날짜 2014/10/02 01 포스팅 날짜 2016 년 07 월 29 지인들 사이에서는 애경'이라는 본명 보다는 경아'로 통한다고 하더군요. 제럴드 졸링'의 명곡과 함께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감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Love is in your eyes / Gerald Joling Love is in your eyes - Gerald Joling Love is in your eyes And someone"s gonna love you tonight now Love is in your eyes And ..

겨울시 추천ㅣ추워요/김재진 시ㅣ영화음악 [말레나 Malena OST 2곡 (2000) &영화 줄거리

영화음악 말레나 OST Malena 2곡 (2000) 영화 줄거리 나는 그녀의 너무나 많은 곳을 알고 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햇빛 찬란한 지중해의 작은 마을. 매혹적인 말레나. 걸어갈 때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녀를 훑어내린다. 여자들은 시기하여 쑥덕거리기 시작하고 곁에는 그녀를 연모하는 열세 살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있다. 남편의 전사 소식과 함께 욕망과 질투, 분노의 대상이 된 말레나. 남자들은 아내를 두려워해 일자리를 주지 않고, 여자들은 질투에 눈이 멀어 그녀를 모함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들은 독일군에게까지 웃음을 팔아야 했던 말레나를 단죄하고 급기야 그녀는 늦은 밤 쫓기듯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 소년 레나토만이 진실을 간직한 채 마지막 모습을 애처롭게 지켜볼 뿐이다. 그리고 1년..

11월/이외수ㅣYour Love - ENNIO MORRICCONE & DULCE PONTES

11월/이외수 아이리쉬님이 올린 이외수님의 글입니다.내 나이 때 사람들치고 소설가 이외수씨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필자같은 경우는 특히, 누나들이 이외수 작가를 좋아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이외수님의 소설을접하게 되었었는데... 거의다 탐독한것 같지만,그중에서도 처음으로 읽었던 "노란 샤쓰를 입은 여자를 찾습니다" (정확한것 같지가 않네요) 찾다가 찾아 헤매이다 결국 못 찾고 결론없이 끝났지만, 그것이 이 소설이 주는 또하나의 메리트였겠지만, 난 한동안 그 남자 주인공이 노란옷을 입은 여자를 찾았을까"란 궁금증에 그리움을 접목시켜 더 큰 그리움으로 키워 온 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는 드물게 올려보는 이외수님의 글이다보니 잠깐 감회가 새로와서 글과는 하등의 개연성이 있어보이지도 않..

겨울시 모음 5/윤성택,천애경,류시화님 ㅣ 겨울 이야기/조관우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조관우-겨울이야기 쓰다만 편지/윤성택 벨에포크님이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올려 주신 '윤성택'님의 "쓰다만 편지" "정말 어려운 경로를 통해서 드디어...벨에포크님의 사진을 입수 하는데 성공했습니다."위의 사진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일이 없을것이기에 안타깝지만 ...완벽하게 닮은 일본 배우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좋은시를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올려 주시고 계시는벨에포크님 복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움 잔에는/천애경 승훈이님께서 올려주신 '천애경'님의 "그리움 잔에는..."이란 애틋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듯한 고운 시입니다. 왠지 추운 겨울에 훈훈한 입김처럼 다가오는 시라서 가져왔습니다.포근한 겨울 되시길.......감사합니다. 바람의 찻집/류시화 몇시간째~ 일에 몰두하다가 슬쩍 한숨 ..

겨울시 모음2ㅣ신경숙/외딴방 &, 박정대/마두금을 켜는 밤ㅣ백미현- 눈이 내리면...

그대만의 모닝님이 올리셨던 신경숙님의 시로 만들어 본 이미지인데요... 이밖에도 너무 욕심 나는 좋은 시를 많이 올리셔서 그중에 고르는데 심력을 엄청 소비 해야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는대로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한때는 좋은 글을 찾을만한 역량이 못된탓에고생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고운 님들의 좋은 시에 대한 감성이 봇물터진듯이 올라오는 바람에 어부가 때아닌 풍어떼를 만난듯한 기분이네요. 다만 아쉬운것이 있다면 시간...내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좋은글 감상 감동깊게 잘했고, 잘 사용했습니다. 얼마전인가 내쇼날 지오 그래픽 채널에서 몽골에 대한 다큐를 보면서 새로이 알게된 사실도 꽤나 많은데..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넓은 국토에 해당하는 몽고이지만,인구..

카톡 1-속마음(부제)/박영오 詩ㅣ핑클-루비(슬픈 눈물)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카톡 1 - 속마음 박영오 詩 참고 참다 참지 못해 하는 말 '보고 싶습니다.' 애써 간직 하다하다 결국 하게 되는 말 '사랑합니다.' 생각하고 또하고 망설이다가 '카톡' 보내고 금방 후회하는 속마음 아, 참고 간직할 걸...... 소나무 2017.08.04 04:57 '편지 보냈습니다'에서 발췌 관석 박영오 화백'의 자유시를 한편 담아 봅니다. 어린 학생들과 오랜기간을 함께해 온 선생님'의 이력을 가진 분이라서 그런지 감성 캐취가 남다르고 문장의 간추림과 포인트도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선생'이란 교육자이면서도 저서가 티브이 프로에 소개 되기도 했던 관록인 답게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명징하면서도 고루하기 쉬운 딜레마를 뛰어넘어 세대간의 훌륭한 가교가 되셨을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이 시를 접하게..

사람들이 새가 되고싶은 까닭을 안다-수국에 와서/이근배ㅣ일부일처'는 오직 조류에만 존재한다ㅣ새들의 합창/조용필(데뷔곡)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이유를 안다(수국에 와서...) 이근배 여기와 보면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바다를 가두고 사는 까닭을 안다 바람이 불면 파도로 일어서고 비가 내리면 맨살로 젖는 바다 때로 울고 때로 소리치며 때로 잠들고 때로 꿈꾸는 바다 여기 와 보면 사람들이 하나씩 섬을 키우며 사는 까닭을 안다 사시사철 꽃이피고 잎이 지고 눈이 내리는 섬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별빛을 닦아 창에 내걸고 안개와 어둠속에서도 홀로 반짝이고 홀로 깨어 있는 섬 여기 와보면 사람들이 새가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꿈의 둥지를 틀고 노래를 물어 나르는 새 새가 되어 어느날 문득, 잠들지 않는 섬에 이르러 풀꽃으로 날개를 접고 내리는 까닭을 안다. 담아준 님ㅣ2014 10 21 20:31:30 그대만의 모닝 그대만의 모닝님께..

마당이 넓은 집/박영오 에세이ㅣ향수(鄕愁 Nostalgia)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김희갑 작곡)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마당이 넓은 집 박영오(소나무) 에세이 마당 넓은 집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아파트는 내 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느 땐가는 이사를 가야지 하는 생각뿐입니다. 시골 마당 넓은 집을 마련하면 욕심 부리지 않고 한 해에 두서너 그루의 나무를 심어보겠습니다. 첫해는 감나무 목련나무 매화나무 다음 해는 능소화 모과나무 등등 그렇게 심어보겠습니다. 나무 그늘에 평상을 펼쳐놓고 낮잠 한잠 길게 자도 찾는 사람이 없어도 그리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가끔씩 찾아주는 산새나 다람쥐 하나 정도면 족합니다. 싸리문을 열어놓으면 산이 들어오고 하늘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열어 놓으면 바람은 쉬었다가 가고 구름은 머물다 갔으면 더욱 좋지요. 집은 초라해도 마당 넓으면 더 욕심 부리지 않으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