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창작 85

시 음악 영상ㅣ가시나무 새/stara 별아'님 詩ㅣBlue 탁이(영상 제작/음악 편집 믹싱)가을의 전설 1994(영상&음악 자체 믹스)

♣영상 제작/Blue 탁이 ♣가시나무 새/별아(stara) 詩 ♣시를 담아준 님/ 별아(stara) ♣사용음악/가을의 전설 ost 파더(앤서니 홉킨스/윌리엄 러들로 대령)'의 내레이션 자체 믹스 음악 감독/에드워드 즈윅 원작/가을의 전설:짐 해리슨 작 주연/브래드 피트,주리아 오먼드, 앤서니 홉킨스 시리도록 아름다운 캐나다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열정의 서스펜스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매력적인 미소가 스크린의 몰입도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이미 오래전에 캐나다'로 돌아간 슈퍼 바이저 '크리스토퍼 라이온 요크'와 그의 연인,그리고 나의 팀원들과 극장에서 함께 시청했던 추억의 영화 가시나무 새 별아(stara) 詩 내 가슴이 아픔을 저 나무는 알고 있는지?... 사랑하는 마음이 벗어나지 못하..

시낭송ㅣ겨울바다는 슬픔이었다/글샘 최유주'님 詩ㅣBlue 탁이(낭송&제작)ㅣ겨울바다/푸른하늘(유영석)노래

♣영상 제작/Blue 탁이 ♣시낭송/Blue 탁이 ♣겨울 바다는 슬픔이었다/글샘 최유주'님 詩 ♣최유주'님은 현역 시인 중에서는 최초로 친구 신청을 해 온 님이라서 내게 의미가 있는 시인입니다. 2016년 글로리아'님이 담아 주셨던 이 시를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시인입니다. 블로그는 있지만,친구 공개로 설정해 놓고 거의 활동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 조용히 블로그를 일기처럼 활용하며 시를 담아 주시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흔적이 보이질 않더군요. 하지만, 화려한 이력과 여러 문단 수상 관록을 보유한 시인입니다. ♣사용음악/겨울바다-푸른하늘(유영석1989) ♣편집 매핑 영상/내 블로그 사용 이미지 & Daum 겨울 바닷가 이미지 ♣시를 담아준 님/미국 보스톤에서 '글로리아 김정희' 겨울 바다는 슬..

행복한 상상/문성호 詩ㅣ5월의 햇살/이선희 (1989)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행복한 상상 /문성호 詩 비가 온 다음날 아침을 먹고 난후 젖은 마당의 화단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이 끓여주는 차를 마시는 상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바라는 바가 크면 실망도 크다 아픔을 줄이기 위해 희망도 줄여야하는가 작시 날짜가 2004년이니까 이 친구의 나이가 38세때였네요. 시나 글을 담아오기 위해서 미니 홈피에 가보면 많지는 않아도 어쩌다 몇 개의 리플들이 눈에 띄는데... 직장 동료,후배들,몇몇 지인들... 시에 대한 주문이 대부분이더군요. 문장의 구사에 관한한 천재적인 이미지로 오래전부터 확고히 자리를 잡은 님이었습니다. 난 친구가 천재라는것을 조금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그 정신세계를 잘 이해 할 수가 있으니까요. 내 고향친구들이 나의 기억력에 많이 놀라곤 하는데 그것은 ..

한 걸음씩 한 걸음씩/문성호 Essayㅣ걱정말아요 그대/하현우(우리동네 음악대장 Ver.)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문성호 essay 힘들 때 멀리 내다보면 더 힘들 때가 있다 아직도 저만큼 더 가야하나 하고 그럴땐 발밑을 내려다보는 거다 한발작 10센티미터 정도는 더 내딛을 수 있지 않나? 10센티는 오르막길이라도 거의 평지이다 그렇게 한 발 앞만 보고 한 발씩만 더 가는 거다

그는 거기에 있었다/문성호 essayㅣ바비킴-회상(산울림 원곡)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그 옥상에는 족제비가있었다 저것은 분명 족제비가 맞다 고양이 인가 했지만 허리가 길다 하지만 쉽게 믿지 못하고 자꾸만 의심하는 것은 그게 있는 저곳은 내가 서 있는 건물 보다 한 층 낮은 건물의 옥상인것이다 그것도 도시 한 복판에 있는 건물의 옥상이기 때문이다 나는 재빠른 그 동물의 움직임을 열심히 눈으로 쫓으며 그게 분명 무엇인지를 다시 확인 하고 쌓여있던 물건들 틈으로 사라진 그 긴 허리의 동물이 족제비임을 확신하며 다 마신 종이컵을 쭈그러 뜨려서 휴지통에 던져넣고 복도 끝에 마련되어있는 휴게실에서 나왔다 본 사람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그것은 내가 입을 벌려 말을 하지않는 한 분명히 거기에 있었지만 또한 없는 것이다 침묵은 모두 금이라했던가 나의 침묵에 존재가 사라지고만다 갑자기 무거운 책임감이 엄습해온다

행복의 씨앗/우주 詩ㅣDon Bennechi - Message Of Love (천둥소리 빗소리 믹스)

Don Bennechi - Message Of Love (천둥소리 빗소리 믹스) 행복의 씨앗 우주 행복이라는 빛을 향해 걸어가고자 하는 욕망은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의 본능 봄날의 눈부신 꽃들도 고개를 들어 찾는 곳은 태양의 얼굴을 담은 하늘 삶이라는 길 위에서 고난으로 힘에 겨울때면 멀리서 반짝이는 빛을 착한 마음으로 바라 봐야 합니다 어둠이 없으면 빛도 없으니, 지금의 현실이 어두운 것은 밝게 빛날 행복의 씨앗이 어디선가 싹트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속과 초월'이란 익명을 사용하며 올려주신 우주'님의 시를 담아봅니다. 우주님은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 옛 지인이신 주부 시인입니다.

깊고 푸른(가을) 밤/은월 에세이ㅣJean François Maurice / Pas De Slow Pour Moi(나를 위해 더 천천히)

깊고 푸른 가을밤 은월 에세이 어둠과 비례되는 이 서늘함속에 뜨겁던 더위 속 꽁꽁 몸사렸던 감성 조각들이 날카롭게 되살아나 스스로를 매몰시켜 버리는 밤, 마약보다 지독한 중독성으로 다시 찾아든 이 가을 앓이... 나이가 들어 중년에 이르도록 끝내 떨쳐 내 버리지 못함은 아둔함인지,유약함인지... 나이에 관한한, 세상의 편견들과 담을 쌓고 있는 이밤, 이 깊은 중년의 가을 밤 길다면 길수도 있는 기간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았었지요. 그래도 성격상 프라이버시'에 혹시라도 민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개인적인 판단이 드는 포스팅들의 상당수를(약 90%) 비공개 해 두었었지요. 다시 블로그 활동을 재개 한지가 한달이 채 안된것 같은데 그마저도 비공개 했던 포스팅에 대해서 다시 점검하고 가닥추림을 하면서 공개로 ..

비가 온다구요?/우주 詩ㅣ회상-터보(다음 TV팟 제작 영상)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비가 온다구요? 우주 詩 창 밖의 들풀과 키만 훌쩍 커버린 벗나무가 물어봅니다 그래요. 비가 오네요. 자랑처럼 푸르렀던 목숨이 잠깐의 방울방울 스침에도 하나 둘 그 많았던 소망들을 내려놓네요 새들은 물안개 속으로 날아가는데...... 비가 오나요? 달이 보이지 않는 하늘 아래 달맞이꽃이 고개만을 끄덕입니다

흐릿한 그대의 기억/문성호 essayㅣ더 원 -사랑아(자체영상과 가수 소개)

흐릿한 그대의 기억 문성호 essay 당신을 생각하면 이제는 흐릿해서 교통사고 현장처럼 윤곽만 뿌옇게 떠오릅니다 인생에 몇 달이나 머물렀던 사람인데 밤마다 바람이 자주 불던 그 해 퇴근길에 데려다 주겠다며 내민 자전거 뒷자리에 처음 타면서 어딜 잡아야할지 어쩔 줄 몰라하던 손 당신을 태우고 가는 날 밤 불 던 그 바람의 온도도 다 생생한데 당신 얼굴은 생각이 안납니다 길에서 당신을 만나도 모르는 타인처럼 그냥 지나가겠지요 아니 위 아래 살면서 소음으로 미워했던 윗층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은 늘 재미있고 무슨 일이든 자신있는 성격은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젊음이라는 마약 때문이었다는 걸 지금은 알았습니다 중독에서 깨어난 세상은 화장도 안한 추하고 뻔뻔 한 얼굴로 팔짱을 끼고 내앞에 서서는 바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