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Blue 탁이 詩 낭송

시낭송ㅣ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이정하'님 詩ㅣ Ivana Spagna - Rain And Tears (Italy ver.)/가사 해석

Blue 탁이 2021. 1. 23. 06:17

 

Rain and tears(비와 눈물)

(영상에 사용된 곡은 이탈리아 가수 Ivana Spagna(이바나 스파냐)가 리메이크한 곡이고

원곡 가사와 가수는 샹송에 아랍 출신 가수 'Dalida'가 부른 Quelques Larmes De Pluie'이므로

보컬의 발음은 당연히 다르고 가사 의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는
눈물을 빗물인 것처럼 속일 순 없어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그것이 단지 빗물일 뿐이라고
그런 척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동안 당신의 푸른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을 수없이 봐 왔어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도
눈물을 빗물인 척 속일 순 없어요

나를 사랑의 눈길로 봐주세요
이제 난 사랑이 뭔지 알고 싶어요
이렇게 햇살이 비치는 날의 빗물과 눈물
당신은 당신의 가슴속에서
무지갯빛 물결을 느끼죠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희망이 보일 것 같지가 않아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요
하지만 햇살 아래에선
당신은 흐르는 눈물을
빗물이라고 할 수 없어요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Aujourd'hui c'est la pluie
Que pleure le ciel
Tant sa peine est profonde

Mon coe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 musique -

Mon cœ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e enfant
Dont les amours se voulaient loin du monde

Et depuis tout ce temps
Je vois mon ciel noye de plages blondes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Dalida-Quelques Larmes De Pluie >

 

영상 제작/Blue 탁이

시낭송/Blue 탁이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이정하'님 詩

♣시를 좋아하면서도 시인'에게는 관심이 소홀하던 시절에

오랜 기간 이정하'님을 여류 시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여자 이름중에서도 아주 예쁜 이름이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정하'님의 시들은 대체로 여성편향적인

시가 많았습니다.

그런 인식이라는 것이지 다른 편견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만해 한용운 님처럼 바위같이 단단한 가슴을 지녔던 시인도

시만큼은 지극히 여성편향적이 었으니까요.

♣사용음악/ Ivana Spagna - Rain And Tears (Italy ver.)

♣편집 매핑 영상/내 Daum 블로그 사용 이미지

&한국 멜로 영화 '연애소설'

연애소설은 차태현, 손혜진 주연의 신파극 영화인데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같은 장르의 한국 영화

'클래식'이 떠 올랐습니다.

신파극답게 당연히 사랑하는 친구이자 연인이 불치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전형적인 신파극 멜로드라마'인데

배우 손혜진'의 환자 연기와 분장이 인상 깊었기에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입니다.

<비 오는 장면이 특히 좋았습니다>

♣시를 담아준 님/2014.12.17/그대만의 모닝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

이정하 詩

 

 

강한 것이, 열정적인 것이
좋은 걸로 알았다

특히, 사랑에는 
광화문 거리에 걸려 있는
전광판처럼 화려하고 거창해야
나는 내 사랑이
너에게 당도할 줄 알았다

 
 
나의 그러한 강렬함에
너는 내 손을 잡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너는 너무도 쉽게
피해 갔던 것이다

 

하기사 한 순간 짧게 퍼붓는
소낙비야 잠시만
몸을 피하면 그뿐 아닌가
 

대신 나는 네가 뿌려놓은
가랑비에 몸이 흠뻑 젖었다 

너의 은은한 눈빛에,
너의 조용한 고개 끄덕임에,
너의 단아한 미소에
내 몸과 영혼까지 다 젖고 말았다

 

너는 나를 피해 갔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너에게 머물렀다.

 

담아준 님ㅣ2014.12.17/그대만의 모닝(lovestory 게시판)

 

이 영상 전에 올린 김용택'님의 '당신을 기다리는 이 하루'때문에

많이 놀랐습니다.

하루 평균 다른 영상의 두 배를 훌쩍 초과할 정도로 많은 님들이

찾아오셨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왜 놀라냐고요?

그동안 유저로서 블로거로서 다년간 경험한 바로는 

뭔가 변화가 있을 때는 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혹시 영상 작업을 할 때 타임 라인에 야동 자투리라도

흘러 들어간 게 아닐까'해서

영상을 반복해서 검사하기도 했습니다.

그건 아니더군요.

 

2016 년이었을 겁니다.

평균적으로 150 명 안팎의 님들이 찾아오시던 중에

갑자기 한 시간에 4000명 가까이 몰려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오류가 발생한 줄 알았는데...

원인을 살펴보니...

한 여자 인기가수의 포스팅을 올렸는데...

그 가수가 때 맞춰 누드 사진이 불법 유출되었던

시기와 맞물린 것이었습니다.

찾아 오신 님들...

검색을 통하여 그 누드 사진이 있는 것 아닌가하는 기대를 품고 오셨겠지요?

 

지금은 카카오톡 친구에 등록되어 있지만,

한참 음악과 영화 그리고 연예인들의 포스팅에

재미를 붙였을 무렵

그녀의 작품 사진(반누드 사진)을 올렸다가 다음 운영자에게

그 포스팅이 블라인드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신고를 당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그 문제로 그녀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제든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그녀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껏 지켜본 바로는 많이 착한 가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연예계 포스팅은 하지 않고 

오로지 시와 음악 위주로 정보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한때나마 점잖지 못하단 핀잔을 들으면서 까지

연예인에 대한 포스팅을 노골적으로 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한때였던 것 같네요.

그 당시에는 그러한 열정이 어디에서 나왔던 것인지...

지금은 그렇게 돈 주고 하래도 못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저의 부족한 시낭송과 영상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마운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이정하ㅣ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조용필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 이정하 강한것이,열정적인 것이 좋은걸로 알았다 특히, 사랑에는 광화문 거리에 걸려 있는 전광판처럼 화려하고 거창해야 나는 내 사랑이 너에게 당도할 줄 알았다 나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