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24

천국은 거대한 화원이 아닐까...ㅣ4월에 꿈꾸는 사랑/이채 詩ㅣ꽃밭에서/조관우 노래

4월에 꿈 꾸는 사랑 이채 詩 4월엔 그대와 나 알록달록 꽃으로 피어요 빨강꽃도 좋고요 노랑꽃도 좋아요 빛깔도 향기도 다르지만 꽃가슴 가슴끼리 함께 피어요 홀로피는 꽃은 쓸쓸하고요 함께피는 꽃은 아름다워요 인연이 깊다 한들 출렁임이 없을까요 인연이 곱다한들 미움이 없을까요 나누는 정 베푸는 사랑으로 생각의 잡초가 자라지 않게 햇살에 피는 꽃은 바람에 흔들려도 기쁨의 향기로 고요를 다스려요 꽃잎속에 맑은 이슬은 기도가 되지요 4월엔 그대와 나 알록달록 꽃으로 피어요 진달래도 좋고 개나리도 좋아요. 천국은 거대한 화원이 아닐까? 누구나 한 번쯤은 번민하고 두려워 하면서도 너무나 궁금하고 경이로왔을 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천국이란 의미는 모든 생명체가 바라는 최고의 소망이자 궁극적 이상이겠지만 천국이..

다음 블로그(daum blog) 관리 쉽게 알아보기& 활용법ㅣ칭기스칸/김종래 글ㅣERA - The Mass

Ghnghis Khan 배운게 없다고 힘이 약하다고 탓하지 마라. 난 내이름 석자도 쓸 줄 모른다. 그 대신 나는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고,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김종래의 [칭기즈칸]중에서- 2014년 08월 09일 레인 김연이 올림 몽골 초원을 통일하고 세계 최대 지도를 그려낸 칭기즈칸은 학교 교육으로 이룩된 지성의 머리를 가진 이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곁엔 자신을 위해 전쟁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대신 비바람을 막아줄 동지가 많았으며, 그런 그는 그들을 위해서 반드시 의리를 지켰습니다. 그의 리더쉽 바탕에는 한 사람의 말이라도 흘려듣지 않았던 섬세한 관심이 부하들에겐 이미 신뢰였던 것입니다. 징기즈칸에 대한 내 생각 징기즈칸,시이저(카이사르),알렉산더,나폴레옹등의 영웅중 한 사람..

마음 닿는 그곳에.../홍광일|잊혀진 계절-아이유 기타 라이브&이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내 마음 닿는 그곳에 -홍광일- 저 어둠 밀어내고 내 마음 닿는 그곳에 별 하나 뜨게 해주오 별빛 안고 길 나설 것이니 저 찬 바람 밀어내고 내 마음 닿는 그곳에 꽃 한 송이 피게 해 주오 꽃빛 품고 세상에 서리니. -레인 김연이 올림- 아이유 - 잊혀진 계절(이용 원곡) 아이돌 스타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댄스 가수가 아닌 순수한 가창력에만 의존한 노래로 세대간의 갭을 허물고 신세대 기성 세대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입니다. 아무런 보조적 반주도 없이 오직 자신이 연주하는 기타에만 의존해 부르는대도 엄청난 감동을 줄 수 있는것은 아이유에게 탄탄히 갖춰진 가창력 때문일것입니다. 언제나 시월의 이맘때가 되면 거의 모든 공중파 방송을 독점하면서 고개를 쳐 드는 이 노래... 잊혀진 계절'은..

임재범-너를 위해 ㅣ겨울 편지/이해인 詩 ㅣ첫사랑은 변한게 아니었다.단지.../탁이 생각

겨울 편지 이해인 詩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산위에 바다위에 장독대 위에 하얗게 내려 쌓이는 눈만큼이나 너를 향한 그리움이 눈사람되어 눈오는 날 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 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 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 하얀 눈송이로 날리는 것만 같아 나는 자꾸만 네 이름을 불러본다 담아준 님ㅣ2014. 11. 22 /00:43 ㅣrain 김연이' 올림 2014년이면 벌써 햇수로 4년전... 정말 많은 세월이 덧없이 지나간것만 같습니다. 그 짧지 않은 세월동안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세월을 숫자로 확인하고 깨닫게 되었을 때, 인생의 무상함에 대한 회의를 아주 피해 갈 수만은 없네요. 이미 오래전에 함께 했던 이해인 수녀님의 친구가 그리운 예쁜 시입니다. 첫사랑 내..

아름다운 무관심/행복한 동행중에서ㅣ센스있는 사람...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담아준 님 ㅣ 2014 년 8 월 12 일 /레인 김연이 올림 사람들이 가진 개개인의 용모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적지않은 이미지나 느낌으로 인기를 좌우하는것은 어찌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빼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에 걸맞는 센스를 겸비하지 못한다면 곧 식상해지고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센스란... 단지 우수한 두뇌의 회전만으로 얻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나를 낮추는 겸양의 미덕, 때론, 억울함도 견딜줄 알아야하며 안다고 해서 다 표현하려고 해서도 아니되며 알면서도 속아 줄줄 아는 속깊은 너그러움... 이런 소스를 갖추지 못한 센스라면 그 또한 생명력이 없는 순간의 유머나 재치로 끝나버리고 바닥이 금방 드러나서 어떠한 재치나 지기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비 / 이정하 詩ㅣ 겨울비는 내리고/김범룡 노래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비 이정하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 놓고 다른데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은듯 다가와 모른척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마음까지 젖어있는데... 2014.10.02 23:45 레인 김연이 올림 지나가는 비였지만 소나기를 맞으며 퇴근했습니다. 이제는 달갑지 않은 또 한살의 나이테를 두루고 나서야 만나 볼 수 있을 비님이기에 비에 관계된 시를 골라 봤습니다. 비를 소재로한 이정하님의 애절한 시를 올려주신 레인님께 감사의 마음을 품고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고운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4.10.02 23:45 등록 김범룡 - 겨울비는 내리고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 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 비를 맞으며 우뚝 선 모..

고운비 내리는 날/레인 김연이 詩 ㅣ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고운비 내리는 날 rain 김연이 詩 이렇게 고운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대 생각에 잠깁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면 좋겠습니다 장대비가 내리던 처마 끝에서 애틋한 그리움도 숨막히는 사랑도 가슴저린 가시같은 아픔도 빗속에서 함께 꿈꾸었던 추억 가슴 한복판에 소리없이 떨어지는 추억이 깃든 그리움의 빗방울 소리 마른 가슴 적시면 서운했던 기억도 온종일 심장 두드리는 애절한 울림 날마다 당신이 좋아서 가슴 설레고 애달프게 들려오는 빗소리는 서운했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고운비 내리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06.12 12:49 /rain 김연이 올림 이 추운 계절에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고운님의 자작시가 되겠습니다만, 이 시가 쓰여졌던 시기는 막 초여름이 시작되..

내 고향 /소연의 시집(동이트는 소리)ㅣ나훈아/두 사나이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내 고향/소연 ㅣ담아준 님/레인 * 아, 내 고향... 고향을 떠올리면 그 안에 어머니가 계십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주름진 얼굴에 퍼지던 어머니의 미소가 그리움의 산수화처럼 가슴에 출렁입니다. 어머니~, 목메어 불러보면 당신의 목소리는 없고 아련한 메아리만 되돌아 옵니다 내일이 하늘가신 엄마 생신날이라 그리움에 가슴이 또다시 아려 옵니다 2014.5 -레인- 두 사나이/나훈아 3집 1.안개낀 삼거리에 밤이 깔리면 내 생전 잊지못할 바다 건너 고향을 본다 상처뿐인 두뺨에 눈물은 갔지만 여자는 모른다 사나이 가슴속을 못잊을 고향에 향수는 젖는다. 2.가로등 없는 거리 비가 내리면 내 생전 잊지못할 고향 멀리 어머님 본다 태풍 스친 두뺨에 웃음꽃 피어도 여자는 모른다 사나이 가슴속을 뜨겁게 망향가 ..

유월/김사랑 詩/The Cranberries - Dreams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유월/김사랑 계절의 절반은 유월 인생의 절반은 중년 내 인생의 유월이 옵니다 개망초 꽃 이름없는 꽃 말없이 피고져도 자연이 변함이 있겠냐만은 나혼자 변한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냐만은 오디가 검게 익는 유월이 오면 무논에 모를 심겠습니다 무논에 개구리가 울고 장대비가 내리고 별이 빠져 있는 밤이 지나면 자연과 더불어 인생이 바뀌고 인생과 더불어 세상도 변하겠지요 사랑이 중심이 되어 사람이 사람다운 아름다운 세상을 유월엔 기도해 봅니다. The Cranberries - Dreams

임태경/바닷가에서ㅣ4월에 꿈꾸는 사랑/이채 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4월에 꿈 꾸는 사랑/이채 詩ㅣ담은이 '블루탁이' 4월엔 그대와 나 알록달록 꽃으로 피어요 빨강꽃도 좋고요 노랑꽃도 좋아요 빛깔도 향기도 다르지만 꽃가슴 가슴끼리 함께 피어요 홀로피는 꽃은 쓸쓸하고요 함께피는 꽃은 아름다워요 인연이 깊다 한들 출렁임이 없을까요 인연이 곱다한들 미움이 없을까요 나누는 정 베푸는 사랑으로 생각의 잡초가 자라지 않게 햇살에 피는 꽃은 바람에 흔들려도 기쁨의 향기로 고요를 다스려요 꽃잎속에 맑은 이슬은 기도가 되지요 4월엔 그대와 나 알록달록 꽃으로 피어요 진달래도 좋고 개나리도 좋아요. 나 개인적인 취향이나 성향으로서는 사실 이런 예쁜 시를 좋아하거나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꽃피는 4월에 어울릴만한 시는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이미지를 새로 준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