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낙서 노트

친구에게/블루 탁이 詩ㅣ사랑인가 봅니다-박승화(유리상자)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Blue 탁이 2017. 4. 30. 18:16

친구에게 /블루 탁이 詩

친구에게/블루 탁이


사람들은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부른다지만
난 우정을 좋아합니다


사랑을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당신과는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스쳐간
소위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에
목말라 한적 많지만


지금까지 내게 남아 있는
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란 이름으로 맺어진 우정은

지금도 수 많은 세월을 거슬러
내곁에 오래도록 남아 있으니까요


믿음과 믿음
그리고 또 믿음속에
세월을 자양분 삼아
활짝 피어난 꽃


신뢰라는 가장 따뜻한 옷차림으로
내게 와준 당신의 이름은
영원한 친구입니다.



위 이미지르 클릭 하시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유리상자의 보컬 '박승화'의 사랑인가 봅니다'를 처음 포스팅했던

국내 가수 프로필 카테고리 페이지에 가실 수가 있습니다.



운동 나가기 전에 2013년에 친구를 생각하며 끄적였던 시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나 더 준비 했습니다.

지금은 길게 사설을 늘어 놓을 여건이 안되어서 부연 설명은 다음 시간날 때

수정후 추가하겠습니다.

고운 저녁들 되시길 바랄께요.


박승화 - 사랑인가 봅니다. 왕가네 식구들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