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낙서 노트

CJ ..고요 ㅣ붕가 붕가~/위험한 장난의 어원찾기...ㅣG-DRAGON - 삐딱하게(CROOKED) M/V

Blue 탁이 2017. 4. 9. 02:16

 

 

TO.방송인 CJ ..고요 ㅣ 신청인 '아찌아빠'

붕가붕가~~

콜롬보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서구 열강들이 앞다투어
식민지 사업에 열중하던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당연히 낯선 침입자들을
좋아할리가 없었고

때를 놓칠세라 포교를 위해
신대륙에 상륙을 시도하던 어떤 선교사 일행이
원주민들에게 붙잡혀 끌려가게 되었는데...
살기등등한 원주민의 추장이 질문을 했습니다.

"야 흰둥이들아 너희들 "붕가붕가"열번 당할래 죽을래?
선교사 일행은 왠지 붕가붕가란 단어에 대해서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죽는것보단 났겠다 싶어서
"붕가붕가"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교사 일행들 모두에게 힘껏 똥침을 놓는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선교사들은 차라리 그렇게 고통스러운
똥침을 열번이나 당할바에야 죽는게 났다고 판단하고는
비명을 지르면서 절규하듯이 외쳤습니다.

"차라리 죽겠습니다~~~으으"

그러자,이들을 그윽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던
원주민의 추장이 단호한 어조로 명령을 내렸습니다.

 


 "여봐라~이놈들을 죽을때까지 붕가붕가해라~~"

..............................

똥침을 호되게 맞아 본 사람은 그 아픔을 압니다.
저역시 군대생활을 할 당시에 소대 선입중에
얼차려를 똥침으로 대신하던 놈이 있었기에
그 쓰라린 아픔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ㅠㅠ

얼마나 숙달이 되었던지 정확히 급소를 찌르던
잔악흉포한 악종이었을 뿐더러

군복의 건빵 주머니에 비누를 넣고 다니면서

일처리후 손을 깨끗이 세척함으로써

범죄은익의 치밀한 면모까지 갖춘 잔악무도한 선임병이었지요.


고요님께서도 혹시나
제아무리 친한 사이더라도
똥침을 놓으며 장난치는 일은 없길 바래요.


특히,
가게에서 옷을 모두다 살것처럼 허세를 부리다가
빈손으로 나가는 얄미운 손님들에게

카운터에 숨어 있다가
똥침을 놓는등의 장난은 자제해주길 바래요
많이 걱정되고 안심할 수가 없어서
청곡을 핑게로 다녀갑니다.

나는요.....이토록 고요님을 걱정하며 살고 있어요
부디 항상 태평성대가 이어지시길......

 

 

최성수...테레비를 보면서
넥스트...인형의 기사
김정구...눈물젖은 두만강

 

G-DRAGON - 삐딱하게(CROOKED) M/V

빅뱅을 전부 모시진 못했지만 우리 지용이에 대한 프로필은 비교적 상세하게 준비한 편입니다.

빅뱅의 지용이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지용이의 포르필을 준비한 포스팅으로 가실 수가 있읍니다.

 

 

엔터네이너라 칭할만큼 방송에 관한한 다방면에 능력이 뛰어났던 여성 CJ 고요'님 에게는

좀더 다양한 컨셉으로 신청사연을 올렸는데...

진지모드,숙연모드,장난모드,야~한 모드,스토커 모드,안티 모드...

아무래도 나와 고요'님은 웹상 나이도 같은 동갑내기라서 부담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지요

 

 

 

또또, 이런 계산이 밑바탕에 깔려 있던것도 사실이구요.

조금 짓궂은 사연으로 고생이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인물이 좋다보니...

 

블로그 주인팁[인물이 좋다=섹시,요염]과 동의어

 

조금 나쁜 헛소문이나 루머가 돌아도

시집가는데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란

아주 합리적인 판단과 배려에서였습니다.

 

위 글은 몇 년전인가 ..고요 님에게 신청곡과 함께 사연으로 올렸던 것을

한참후에 게시판을 뒤져서 다시 복사해 온 내용입니다.

새로운 게시판으로 업데이트 된 후에는

사실상 정확한 시기의 기록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제 지난 사연들이 게시판 갱신시에 사라지지 않음으로

자료도 보존되지만,

무엇보다도 이제 태그를 사용할 필요도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블로그에 먼저 준비한후 태그를 사용해서 옮겨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간단한 메모나,게시판과 상관없는 월드팝에 대한 간단한 정보정도만

비공개 노트에 보관해 왔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정도만...

 

PS~블로그를 돌아보지 못했던 기간동안 정말 여러님들이 흔적을 남겨 주셨는데...

비공개글은 확인해 볼 짬이 나지 않아서 답글을 하나도 달지 못했으니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으니까

공개로 올려 주시면 성심껏 답장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