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무게.../문성호 에세이
가족의 죽음을 처음 겪으면서
아이는 죽음이란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예방 주사처럼 가볍게 앓고 낫거나
죽음이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거나 하겠지요.
아버지와 가장 많이 닮은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나이가 가까워 오면서
주변을 정리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을 잘테지만
내 인생에 한쪽 어깨를 기대고 있는 사람
내 어깨가 없어지면 흔들릴 사람들
혼자서 설 수 있게 해 놓으면 될까...
몇 개의 보험 수령인 난에 이름을 적어 넣었지만,
어깨가 아니라 온 마음을 기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
열심히 운동해서 좀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습니다.
(벨 에포크)문성호 에세이
예전에 작성되었던 자작글 코너에서 엄선된 글들을 이 카테고리로 옮겨오는 과정에 있습니다.
자작글을 카테고리에 다루는 것이 익숙치가 않아서 정리를 잘 하지 못한것 같아서
기존의 카테고리에 고이 모셔온 님들의 글을 없애지 아니하고 유지하면서 옮겨 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재탕하는 내용들이다보니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유의 창작이라서 그럴까요.
전혀 식상함이 없이 받아들여짐을 느낌니다.
역시, 가장 가치있는것은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든 처음 선을 보인 ...
즉, 창작이란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봅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보컬 손가인'은 예전에 K-Pop 카테고리에 따로
포스팅을 했었는데...일단 위의 이미지로 링크를 겁니다.
카테고리를 통째로 비공개 했는데 연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쪽 카테고리도 천천히 손볼 예정입니다.
가인(손가인)브라운 아이드 걸스/I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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