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원빈을 보게 되면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저건 신의 창조물이 아니라
신이 뭔가를 만들려다가
버튼 조작을 잘못해서
실수로 발생한 기적의 생산품이다.
왜냐하면
신에게는 저런 용모를 상상 할 수 있는
창의력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는다.
금니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 버리겠어!"
이 장면의 외운 대사입니다.
조금 잘못 외웠을 수도 있겠네요.
화려하고 창의적인 한국 영화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장면...
영화를 하도 즐겨보다보니
요즘 나온 외국 영화를 많이 보게 되는데
원빈의 클라이막스 격투 장면을
모방해서 만든듯한
헐리우드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
원빈이 상대의 팔을 잡고 뒤로 끌면서
칼로 조금씩 팔뚝을 그으며 가는 장면과
유사한 장면이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더군요.
얼마전에 본 영화인데...
영화 제목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한국 영화의 한계입니다.
죄를 지은자,복수를 한 자들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은행을 털고
살인을 많이 하고도
멕시코 국경을 넘어
여주인공과 유유히 사라지는
해피 엔딩의 범죄 영화가 많지만,
한국 영화는 아직 어떤 경우에든
살인을 한 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을
용납하지 않거나 심의에 문제가 있나보더군요.
즐감의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많이 올리고 싶은 욕심은
굴뚝 같은데...
요즘, 사는게 바쁘다 보니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추워질거란
예보를 들은것 같은데...
글쎄요 나가봐야 알듯하네요.
꽤 괜찮은 헝가리제 구스다운을 충전제로 만든
겨울용 점퍼를 구입했는데...
올겨울에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 점퍼의 보온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딱 몇일만이라도 엄청 추웠으면 좋겠네요^^
고운님들 멋진 겨울 나그네가 되어 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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