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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시 27 편 모음/The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Sheila Ryan [가사 번역 ]

유월의 시 모음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류시화, 그리움의 계절/한아영, 어린 봄들의 속삭임/우주, 어떤 날/도종환 미루나무 같은 고독/문성호, 그래서/김소연, 가끔은/바람속 김은주, 수국, 지다/박은율, 꿈, 영원한 꿈/탁이, 가고파/이은상, 어떤 마을/도종환, 바람의 찻집에서/류시화, 비상/한아영, 유월/김사랑, 저공비행/장석주, 어느 골목을 찾아서/김유선 네 어깨너머/김충규, 행복의 강/김덕성, 강가에 서면/박영란, 향기로운 그대를 사랑해요/한송이 , 당신/문성호, 살구나무 여인숙/장석남, 사랑은 선율을 타고/은향 배혜경, 서해/이성복, 참 좋은 당신/김용택, 커피 한 잔으로 당신을 그리는 밤/이채, 태평양/박인환 1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조용필 노래(1993 라이브 영상)ㅣ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류시화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조용필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993) 위대한 가수...조용필... 즐감하세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겹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 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거리는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고 여전히 나는 그 긴 벤치에 그대로였다 이제 세월이 나에게 묻는다 그럼 너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 오늘은 한일 아시안 게임 금메달 결정 축구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선수들을 생각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함..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詩ㅣ네이쳐(Nature) - 선물 ㅣ맨하탄의 친구 '렌'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양력 12월 31일에 태어난 친구 '렌'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날짜 어제,미국 맨하탄 날짜 오늘:12월 31일)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홍수희 詩 ㅣ블루탁이 담음 아직 만난적도 이렇다할 교류 한 번 제대로 못해 본 태평양 건너에 살고 있는 머나먼 친구 렌'... 난 네가 나를 ...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믿은 순간부터는 단 한번도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한국과의 시차 때문에 한 해의 가장 마지막날(미국 기준)인 오늘이 생일이었나 보네? 태어난거 많이 축하하고 지금처럼 예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기를 바랄께... 비록 줄 수 있는 건...다른이가 부른 노래와 다른 사람이 쓴 시와 만든 이미지가 전부지만, 네가 친구라서 행복해... 2018년도 좋은일들만 함께 하기를... -서..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류시화 詩ㅣJ-Min 제이민-후 (後)MVl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J-Min 제이민 '후 (後)' MV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류시화 ㅣ담아준 님/"렌" 이 시 역시 이미 몇 해전에 포스팅에 담았던 류시화'님의 시입니다. 한 해의 이맘때쯤에 이르면 한번쯤 되뇌어 볼만한 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뭔가를 다시 생각해 내야 한다는 사실이 지금으로서는 힘들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의 구성을 약간 바꾸고 배경음악도 요즘 인기가 좋은곡으로 업데이트해서 다시 한 번 더 리우즈'해 봅니다(사실은 이번이 세번째) 이상하게도 다음 블로그에서 그동안 지원 되었던 글꼴들이 모두 사라졌네요. 일시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그동안 애용하던 글씨체는 '윤마이달링'이었는데...아무래도 글씨체의 저작권이 문제가 되었거나 다음과의 사용 ..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김남조ㅣAm I that easy to forget / Jim Leeves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김남조 詩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요행이 그 능력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2014/6/2(월) ㅣ 렌 올림 (렌'님께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어느 지인이 우울증으로 고생할 때, 함께했던 집단으로부터 떠나가는 그를 덜 외롭게 하려고 사연 대신 올렸던 시입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가장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던 맨하탄 거주 렌'님의 자작글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흔히들 용모가 유난히 아름다운 여성을 빗대어 혹자는 머리에 똥만 들었다고들 하지만, 렌님을 직접 만나고..

가슴아, 미안하다/賢松 장현수ㅣ박민혜(빅마마) ㅡ 사랑해, 미안해(천 번의 입맞춤ost.) 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가슴아, 미안하다 -賢松 장현수- 겹겹이 쌓인 그리움 하나 가득 생체기를 안고 한 생을 살아내야 하는 가슴아, 미안하다 덜어내고 비워서 가벼움으로 마음을 담아야하는데 비우고 덜어 내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 채우기만 하는 바보는 오늘도 비우지 못한 가슴 또, 다른 아픈 연산홍 붉은 그리움 채우고 있구나 가슴담긴 그리움 잊지못한 보고픔을 해답없는 질문으로 안고 있는 가슴아 너보단 내가 조금더 아프다 담아두려므나 가슴아 미안하다. 담아 주신 님/ 2014/5/29(목) 렌 렌'이란 외자의 대화명으로 불리고 있지만,뉴욕 시민으로서 기록된 렌님의 아메리칸 네임은 렌시 프렌체스카 버드'라는 로마식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문명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영향을 인류에 끼쳤던 로마제국의 흔적은 세계 각국의 구석구석까지..

임병수/약속ㅣ류시화/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겹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 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거리는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고 여전히 나는 그 긴 벤치에 그대로였다 이제 세월이 나에게 묻는다 그럼 너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 류시화 - 이미 몇해전에 잠깐 소개한바 있는 '렌'님이 소중하게 담아 주셨던 '류시화'님의 시'입니다. 이 시 역시 블로그 주인의 엄선된 초이스에 의해서 다시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한 이미지와 배경음악으로 준비 해 보았습니다. 시인이 아니더라도 엄선한 시나 기호를 보면 그 분의 시적 감각이나 성향을 어느정도는 분별할 수 있는 색채가 느껴지는 ..

너,당신,그대/신은철 詩ㅣ알리-In my dream l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너,당신,그대 신은철 詩 너의 손을 잡고 내가 너라고 할 때 너는 내 안에서 우리는 하나였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했다 희망에 부푼 너의 가슴이 나의 가슴에 꽉 찼을 때 너는 나를 떠났다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땐 너는 이미 당신이었다 나는 나, 당신은 당신 하나가 둘이 되었다 하나에서 둘은 가깝고도 멀다 손 잡을 때 굳센 악수는 다시 헤어진다는 뜻 지금 손잡을 수 없는 당신은 당신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큰 그대 참 많이 있는 그대 어디에나 있는 그대 내 앞뒤 양옆 온 주위에 있는 그대 나는 그대 안에 있습니다 -----렌'시 감상 후기----- 모든 인연이 슬픔이 아님을... 나를 위하고 당신을 위해서... 시와 함께 알림글에 사용했던 렌'님이 엄선 발췌해 주신 신은철'님의 시인데 마음을 움직인 시'였음으로..

겨울시 모음 4 1/2 /김동명,신은철,이성복,장석주,이기철,김소연,안도현ㅣ떠난날을 위한 엘리지

집앞 소공원 사진으로 만든 눈내리는 이미지 익명인이 올렸던 김동명님의 '수선화' 뉴욬에 거주하고 계신 '렌'님이 올렸던 신은철님의 시 벨에포크님이 올렸던 이성복님의 '서해' 사진은 서해갯벌에서 필자의 고3때 사진입니다. 벨에포크님이 올렸던 장석주님의 '저공비행' 우주님이 올렸던 안도현님의 '가을'의 소원 벨에포크님이 올렸던 이기철님의 '산그늘에 마음 베이다' 벨에포크님이 올렸던 황지우님의 '뼈아픈 후회' 벨에포크님이 올렸던 김소연님의 '그래서...' 읽어볼때마다 가슴 뭉클한그리움과 감당하기 힘든 고독감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시 오늘 올리는 좋은 시는 새로이 발췌하거나 수집해서 만든것이 아니고 그동안 엄선해서 선택한 좋은시에 손수 포샵 작업을 거쳐 하나씩 포스팅을 했던 것들인데... 나름대로 겨울의 한산..

너,당신,그대/신은철 | 우리는 하나였다ㅣ김인배-내 사랑 트럼펫 연주

렌님이 올린 아름답고 따뜻한 시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작은 알림글을 동봉합니다.  체질에도 맞지 않는 폭스사의 패밀리가이가 하기 싫어서 회사를 옮겨원어브라더스의 "톰과제리" TV 시리즈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찾아주는 귀하신 발길중에 상상을 깨고 에니메이션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시는 지망생이나 공부하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원어브라더스사가 창립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톰&제리의 탄생 배경을 밝히고자 합니다. ---------------------------------------------- 천재적인 애니메이터였던 월트 디즈니씨가작품 총감독으로 있을 때였는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 열정적인 애니메이터가그림(원화)을 어떻게 해서 제출해도 월트 디즈니 감독에게 계속 리테이크(캔슬)를 받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