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가
/지소영 詩
장미는 마구 5월의 비에 젖고
커진 가슴 그날이 왔나보다
주변을 서성이며 예민해진 널
소나기처럼 건드려도 본다
피흘릴까 그저 먼발치로
머물기만 하다가
영근 그리움 진달래 목에 떨구더니
5월의 바람으로 이브가 되었다
어디서 만날까
어디로 태워갈까
혹독했던 지난날의 긴 기다림
이제 온통 설레임 뿐인걸
그림자 길 만큼 외로워 질때
만나고 싶었어
더 견디기 힘들때
손 잡아 달라고 했지
세월만큼 빈 마음이어도
갈망은 산을 넘고
너의 사랑이 기쁨이기 보다는
슬픔을 이기는 기도가 되라했지
밝은 태양아래
행복의 무지개 대신
어둠에 버려진 슬픔을 위해
밤을 보듬는 넌 눈물이었다
우리 줄것 없어도
서로를 채우는 언어로 살고
스쳐 지나는 생각까지도
서로에게 매인 그늘이고 싶다
행복으로 바라보는 강물이고 싶다
넌 나무가 되어
내몸을 기대이게 해 다오
우리 함께 하는 존재로
서로에게 뿌리가 되자
<지소영'의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중에서>
-2016.04.25 15:59:26 러브스토리 홈 게시판 '글로리아'올림-
지소영님의 5월의 연가는 이미 몇 해전에 가수 박혜경'의 하루'를 배경음악으로
포스팅에 담았었지만, 블로그의 포스팅 내용을 찾아 정리 하던중
되뇌어 보다가 마음에 와 닿았기에 방탄 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함께
포스팅을 리우즈합니다.
방탄 소년단'의 노래를 처음 들어본 년도가 꽤 지났는데...
그 당시에는 이토록 대단한 가수로 성장할 줄은 몰랐고
그냥 우후죽순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여늬 아이돌 스타들 중의
한 그룹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던 방탄 소년단'은 이미 한국의 무대를 넘어
세계의 무대를 휘어잡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습니다.
만약,연령대를 불문하고...
방탄 소년단의 공연을 단 한 번이라도 직접 가서 관람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방탄 소년단이 누리는 유명세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공연에서 피와 눈물과 측량 할 수 없는 땀...
그리고 열정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기에
꼭 한 번은 포스팅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오던중
오늘에서야 함께 해 봅니다.
BTS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Official MV
노래
Boy With Luv (Feat. Halsey)
아티스트
BTS
앨범
MAP OF THE SOUL : 7
YouTube 라이선스 제공자
Big Hit Entertainment Co. Ltd.(BigHit Entertainment 대행);
UNIAO BRASILEIRA DE EDITORAS DE MUSICA - UBEM, UMPI, LatinAutor, BMI
- Broadcast Music Inc., ASCAP, Warner Chappell, LatinAutor - SonyATV, LatinAutor
- UMPG, LatinAutor - Warner Chappell, UMPG Publishing,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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