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대답이 없음도
훌륭한 대답이 됩니다
하지만,
성급한 사람에게는
사용치 마세요
누구나 다
인생과 꿈의 경계
사랑의 있음과 없음의
경계를 확실히 알고
이세상을 떠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4.10.27 00:00 성호'님의 싸이홈피에서...>
포스팅 하고 싶은 글들은 많은데...체력의 뒷받침이 안되는듯 하네요.
한 번 필 받으면 쓰러질때까지 하던 젊은날의 무모했던 습관들이
고스란히 지금의 이 나이까지 전이되어 온것 같은데...
그 버릇은 여전하되 체력은 이미 노인의 것이 된것 같아요.
앞으로 일이 많아지면 지금처럼 할 수가 없음을 아는 까닭에
고운님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하나라도 더 담고 싶은 욕심에
요즘 잠도 많이 못자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것은 억지로 마음을 다잡지 않아도
이렇게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기질이 남아 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만족스럽습니다.
온라인 황동을 시작하면서 문우로 만나
오래도록 알아오는 동안 가장 거짓을 모르는 친구,
그리고 가장 많은 감성을 일깨워준
사랑하는 친구 성호'님의 짧막한 수필을 담아봅니다.
한번쯤 누구나 생각을 보듬게하는 화두인것 같기에
나로서는 가슴으로 담은 글입니다.
성진우 - 너의 얘기를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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