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낙서 노트

중장년층의 나이에 대한 딜레마 그리고 Sexㅣ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노래를 만들게 된 유래)

Blue 탁이 2018. 1. 20. 03:11



카테고리를 살펴 보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나는 나에 대해서 포스팅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일단 포스팅의 갯수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전면에 나선다거나 나에 대해 

어필하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나의 이야기를 설정해 놓은 만큼, 

아주 가끔은 나만의 이야기로 포스팅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제목을 저렇게 정했습니다.


'중장년층의 나이에 대한 어려움...그리고 섹스"

사람들이 가장 나이를 체감할 때는 나이가 바뀔 때입니다.

그 외에 힘이 예전같지 않다거나 아픈곳이 점점 늘어난다거나, 

전에 할 수 있던 동작들을 시도하기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거나...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강하게 느낄때는 

나이가 한 살 늘어서 나이에 대한 숫자가 

바뀔때임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요.


어차피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늙는다는 것이고 

늙는다는 것은 그만큼 죽음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선다는 의미일 것임으로

서글프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뭔가 불안하고 서럽게 만드는 것은...

섹스에 대한 걱정과 공포입니다.


이제 나도 오십줄에 접어 들었으니 그렇게 되겠지...

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육십줄에 그러 하였으니 

나역시 그리하면서 살아야겠지...

하지만, 감히 내 말하건데...


그것은 쓰잘때기 없는 나이의 편견과 그동안 굳어져온 관행에 대한 

고정관념일 뿐이라고 단언하겠습니다.

나이가 들고 늙어 가면서 

신체의 변화가 없을 수는 없겠지요.

남성은 새벽 발기가 뜸해지기 시작할 것이고, 

여성분들은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수분이 줄어들어 건조해지는것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여성들은 생리가 멎음으로 인해 

이제 여자로서의 기능은 끝났나보다...라는 

회의감 때문에 우울증이 엄습해 오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더군요.


남성은 여성처럼 뚜렷하게 갱년기를 구분할 만한 증상이 

표면적으론 나타나지 않아서 그나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점점 중성의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겠지요.

남성이나 여성이나 이 시기에 힘들어하게되는 일차적 원인은 

섹스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입니다.

일단 여성들은 섹시한 매력이 소멸되었을거라는 우려로 

섹스에 소극적이 되는 경우가 많고,

남성들은 위축되는 조바심에 정력제를 찾아 다니며 

무분별하게 섭렵하는 경우가 많지요.

용봉탕,보신탕,지렁이,굼뱅이,비아그라,

곰발바닥,사슴피,구렁이 탕...탕탕탕...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자구요.

행위시에 동방원정온 헤라클레스가 떡메믈 번쩍 들었다 

내려 꽂듯이 강렬하지 않으면 아떻습니까?


곡물은 연자방아나 맷돌로도 곱게 빻아지자나요?

여성분의 다리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의 손잡이 잡듯이 

잡히지 않는 짧은 다리면 어떻습니까?

비록 뽀대는 안나지만 핸들이 낮은 가와사키 오토바이는 

핸들을 낮게 눌러잡고 악셀레이더를 돌리면

훨씬 잘 나가자나요.


나이에 맞는 섹스를 하면 됩니다.

힘이 받쳐주는 한도내에서 상대방을 아끼고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는다면 

젊은 혈기로 무지막자하게 메다꽂는

과격하고 열정적인 섹스보다 

더 감미로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부부관계를 하는것이 

안하는 부부보다 잔병 치례도 덜 겪고 

훨씬 활기찬 삶을 살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대의 결혼은 아프리카나 일부 특정 종교에 한해서 

일부다처제가 허용되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부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수명이 길다는 

얼마전 유명 학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중장년 노년층에 해당하는 여러분들...

섹스를 포기하지 마세요.

섹스를 포기한다는 것은 스스로 늙음과 죽음에 

타협하는 시기에 돌입하는 증거라고 합니다.

나 역시 중늙은이가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고, 

젊은 시절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안정된 섹스로 

하루의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기가 만든 아름다운 여인상과 사랑에 빠집니다.
그는 실물 크기의 그 여인상에 갈라테이아(Galatea)라는 이름을 붙이고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날마다 꽃을 바쳤고, 보듬고 어루만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소망이 생겼습니다.
조각이 사람이었으면 하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그는 소원을 비는 축제일에 미(美)의 여신 아프로디테 신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조각상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인상이 숨을 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가 여인상에 키스를 하자 여인이 된 갈라테이아는 부드럽게 피그말리온을 향해 몸을 굽혀 왔습니다.
그 후로 강한 바램이나 염원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생겼습니다.

Message Of Love 는 돈 베네치가 '피그말리온 효과'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지금 여러분이 바라는 꿈, 소원 , 열망, 등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염원을 해 뜻하는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영상에 사용된 사진은 블러그에 공개된 사진을 사용 하여 편집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위글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님이 추가로 올린 설명글입니다.너무나 멋진 님...감사한 마음으로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