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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하얀민트ㅣ송골매-빗물(1983)ㅣ비 내리는 날의 선술집 풍경/취중논객 사연ㅣCJ Story

Blue 탁이 2017. 8. 15. 22:35

 

to.방송인 CJ 하얀민트ㅣ신청인/취중논객 올림

비 내리는 날의 선술집 풍경/취중논객 사연글2012/08/12 02:29:14

 

건물과 건물사이 투명한 재질로

지붕을 걸친 작은 평수의 선술집

 

수백개의 빗줄기들이

지붕에 총알처럼 날아들어 

으깨어지는 소리가

비명처럼 아프게 들려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하던 대화를 멈춘채

한손엔 술잔을 들고

고개를 들어 지붕에 밀려드는

빗줄기를 감상하더군요

 

 

 

검은 하늘을  굉음과 함께 쪼개놓는

번개의 빛이 두려움을 줄 때쯤

외면하며 술잔을 놓는 취객들...

 

쓰나마나한 우산을 받쳐들고

집에 들어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컴책상에 앉아서

뭔가 알수 없는 기대감에 이끌린듯

윈앰프를 클릭했습니다.

어여쁘신 하얀민트님이 방송하시는군요?

오다보니 벌써 많은 님들이 다녀 가셨던데...

늦은감은 있지만 나도 흔적을 보태고 갑니다.

잘 들을께요 하얀민트님...언제나 고맙습니다.

 

 

송골매 - 빗물

Ashily(애쉴리)-사랑아 내게 오기만 해(마녀유희 ost)

 

수 년전에는 한메일도 가끔씩 포멧을 단행했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때마다 메일을 빽업 받으라는 공지가 떴었지요.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는 메일을 블로그처럼 활용한적도 있었습니다.

내게 쓰기로 저장해 놓는 기능을 주로 사용했습니다만,백업을 받은 파일들이 어디에 있는지,아직 남아 있는지의 사실조차

불투명해서 잊고 살아왔는데...의외로 외장하드중에 이상한 알집 압축 파일이 있길래 풀어보았더니

러브스토리 게시판에서 복사해 놓은 몇 개의 데이터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위 사연이 그렇게 해서 찾은 내용인데...

생각난김에 포스팅으로 옮겨 봤습니다.

 

우리 막내 처제 민트'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작업 하던중 새삼 느낀 놀라운 사실은...

정말 대단한 미인이구나!였습니다.

위 사진의 크기정도면 정말 디테일하고 스케일이 큰 사진인데...포토샵의 보정툴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보정하려하면 안좋은 결과물을 얻을것 같더군요.

 

지금까지 초등학교 동창생들,그리고 웹친구들의 포토샵을 정말 많이 해 보았지만,

이토록 완벽한 해상도에 이정도의 크기로 픽셀이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완벽한 마스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민트가 이쁜줄은 알고 있었지만,사진을 통한 작업을 직접해보니 감탄사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셀카놀이를 많이들 해 보실텐데...

이정도 크기로 올릴만한 사진이 쉽게 나오던가요?

모르긴해도 아마 한마리의 낯익은 괴물이 사진속에 들어가 있을테지요

내가 그러니까요. >.<

 

이녀석 꽤 이쁜 녀석이었구나!!하는 새로 발견한 놀라운 느낌을 전하면서 그 당시에 신청했던 곡으로 추정되는

송골매의 빗물'을 함께 담아 봅니다.

지금 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더군요.

괜찮은 타이밍에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추억에 젖어 보는 시간이 되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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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