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리더),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리드보컬)
2AM(투에이엠) "죽어도 못 보내" M/V
죽어도 못보내/2AM|잘못했어
2010.03.16 발매 /(주) KMP홀딩스 배급
작사 방시혁 작곡 방시혁 편곡 김태윤
어려도 아픈 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 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질 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 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 살 거 죽어도 못 보내
아무리 네가 날 밀쳐도
끝까지 붙잡을 거야 어디도 가지 못하게
정말 갈 거라면 거짓말을 해
내일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보자고
헤어지잔 말은 농담이라고 아니면 난
* 반복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겪었는데
이제와 어떻게 혼자 살란 거야
그렇겐 못해 난 못해
죽어도 못 보내 정말로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된다면 어차피 못 살 거 죽어도 못 보내
그룹 형태의 가수들은 대체로 댄스'나 락밴드 그룹이 대부분인데
그런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지극히 감성적인 발라드'곡을 주축으로 한
어쩌면 국내에서 유일한 남성 4인조 발라드 그룹 2AM 곡을 한 번 더 모셔왔습니다.
2PM과는 상반되는 콘셉트로 보셔도 좋을 만큼 칼러가 뚜렷한 이 아이들의 특성은
앞서 어필했다시피 지극히 감성적이면서도 애절한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 많습니다.
죽어도 못 보내... 요즘 세대에 이런 신파극적인 가사가 통할까 싶지만,
어쩌면 그러기에 더 잘 먹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든지 인스턴트의 양식에 물들어 있는 요즘 세대에 비해서
우리들 세대나 선배들은 절제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았었지요.
쉽게 접근해서 쉽게 사랑을 나누다가 또 쉽게 헤어지는
요즘 세대들이라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야 우리 세대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 때는 참고 절제했던 말도 요즘 아이들은 참 쉽게 잘하더군요.
애절하고 절박하지만, 왠지 투정 같고 보채는 아이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매되자마자 굉장한 인기를 얻었던 곡인데...
눈여겨 볼만한 사실은 기성세대들에게도 인기가 굉장히 좋았다는 사실입니다.
윗 세대들은 가슴에 갈무리한 채 참고 살아야만 했던 정한에
대리 표출 심리가 작용했을 수도 있겠네요?
무쪼록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2AM(투에이엠) "죽어도 못 보내"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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