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국내가수 모음

옷깃/임태경ㅣ다 바람같은거야/묵연 스님 글

Blue 탁이 2016. 8. 25. 05:10

 

 

임태경 /뮤지컬배우, 성악가
출생/1973년 7월 4일 (만 43세)
신체/O형
학력/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성악학과 
데뷔/2004년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
경력/2012.08 희망서울 홍보대사
2010.09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관계자 정보확인 (2016.07.04)

 

임태경 [ Im Taekyung ] 옷깃 / Destiny

 

 

 

 

임태경 /옷깃 ㅣ 라이브

 

 

옷깃/임태경
작사/양재선 ㅣ 작곡/박찬용

앨범Sentimental Journey

앨범정보2004.11.24 | 정규

 

잠시 스쳐간 옷깃의 인연으로
나는 오랫동안 비틀거립니다.

저 바람은 한숨 되고 햇살엔 눈 시리죠
이 세상 모든 움직임이 그댄 떠났다고 하네요.

그대안의 내 모습 재가 되어 날려도
고운 손등위에 눈물 묻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란 건 우리가 했지만
인연을 주는 건 하늘의 일인가 봐요.

내 신앙 같고 내겐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끝내 나 놓칩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눈물은 거둬요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함께 있어도 멀어져 지내도
눈물로 살 텐데 같이 울면 안되나요.

내겐 신앙 같고 오~~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이제 나 보냅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그대 눈에 눈물 나일 테니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파페라 가수 임태경의 곡은 이미 몇년전에 두 곡이나 모셔 왔지만, 그때만해도 저작권이 바뀐걸 몰라서 긴딘힌 프로필도 없이

곡만 조악하게 올렸었습니다.

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가수 본인이나 소속사에서 문제만 크게 삼지 않으면 사용 할 수 있게 변했더군요

이런식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수나 곡에 대한 PR효과도 있기 때문인듯 합니다.

물론 모든 가수나 곡에 해당되진 않습니다.

어쨋든 저작권은 가수와 그외 곡에 대해 연루된 많은 사람들이 얽혀 있으니까요.

 

오늘 역시 '임태경'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서는 가져 오질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제대로 준비해 보겠지만,

가수 임태경은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알듯이 성악을 전공한 가수이고 임형주'와 더불어 최고의 파페라 가수로서

이미 자리를 굳힌지 오래 되었고

불후의 명곡'이란 TV프로에서도 이미 그 가창력을 최고로 인정받은 관록이 있는 가수입니다.

 

흔히 사람들의 용모를 표현할 때에

잘 생겼다,미남이다, 훈남이다....기타 수도 없이 다양하지만,

나에게 임태경을 묘사 하라면 '아름다운 남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아름답다는 말로밖에는 달리 표현하기가 힘든 아주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내가 이상적인 외모로 삼는것도

임태경과 같은 생김새입니다.

잘 사용합니다 임태경씨...앞으로도 주옥같은 곡으로 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다 바람같은 거야/묵연 스님 ㅣ금요일...(피리)옮김

 

다 바람같은거야 / 묵연 스님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가는게 좋아

- 묵연스님 글 중에서 -

 

** 지난주에는 결방하셔서 러쉬음악만 조금 듣다가
 꺼버렸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지 말입니다.
더운데  수고하시는 와인님
잘 듣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청곡: 임태경 - 옷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