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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조은숙(소나기),고은아/내 블로그에 사용한 국내 연예인5-1ㅣJean Claude Borelly - Le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1976)

Blue 탁이 2016. 1. 4. 19:21

 혜원아, 사랑해~

 

 
 

 

 

혜원아, 사랑해 Love Mystery, 2011

감독 김기현

출연배우  현재성, 정재연

 

교통사고 후 미래를 보게 된 남자와 목공예를 하는 여자와의

 

사랑과 갈등과 광기를 그린 영화...

 

많이 슬픈 영화입니다.

 

소나기 

 

고영남 감독이 1979년에 소설가 '황순원'님의 단편소설을

 

거의 각색 없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교과서에도 실렸던 아동 단편 문학에 속하는

너무나 유명한 소설을

 

그대로 영화 스크린으로 옮겼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일듯합니다.

 

 

 

다만,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윤숙 씨가...

 

내 유년기의 그녀와 볼 때마다 너무나 이미지가 닮았다고 생각되어

 

지금도 조윤숙 씨를 시간 날 때마다 검색해 보고는 있지만...

 

그 어떤 개인 정보도 추가로 올라오지 않네요...

 

 

 

배우들의 대사가 동시녹음도 아니고 성우가 따로 있지만,

그래도 화면 구성이나 배경 설정이 그 당시로서는 놀라우리만치

리얼하게 표현된 국내 최고의 영화라고 감히 칭하고픈 영화입니다.

 

문학이나 영화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서

불과 교과서 몇 페이지를 차지하는황순원 님의소나기

내 위대 조 선배님들부터 지금의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감성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젖게 하였지요.

 

그런 대단한 소설을 비교적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난 요즘도 이 영화를 봅니다.

특히 소년이 소녀를 처음 만나게 되는 징검다리 냇가 부분...

 

스케치 2014

 

감독 이혁종 출연 고은아 , 박재정주연

 

줄거리

상처를 간직한 남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케치가 시작된다!

열정과 재능을 가진 무명 화가 ‘수연’(고은아)은 자신의 그림을

화랑에 전시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꿈이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세상은 그녀의 재능을 인정해 주지 않은 채

불합리한 타협만을 강요한다.

가진 것이라고는 예술가로써의 자존심이 전부인 그녀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상처를 가득 안은 채

하루하루 힘겨운 일상을 이어 간다.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창민’(박재정)은

이런 그녀의 마음 속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 받고, 연민을 느낀다.

자신 또한 원치 않는 초감각적 능력을 타고난 탓에

과거 연인에게 버림 받은 상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창민’은 ‘수연’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수연’ 또한 그런 ‘창민’을 밀어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된다.

한편, 수연은 아티스트로서 성공하려면 권력과 타협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예술가들이 인정받기전에 겪는 고통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주인공(수연)의 정신적 고통이 그대로 내게 전이되어

다가 온 영화입니다.

 

Jean Claude Borelly - Le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