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 '입니다.
이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건 명대사였다고 했었지요.
"내가 우는건 너무나 달콤한 꿈을 꾸었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이기 때문이다"
접속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난 이 영화를 떠올리다보면
유니텔과 하이텔 시절...
처음 체팅이란것을 했을때의 설레임과 미지의 대상에 대한 환상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ㅎㅎ
클래식
제 블로그에 하도 많이 등장해서 설명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의 '클래식'입니다.
조승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지요...
난 조승우가 눈이 멀었다거나 그리워하다가 죽어서 화장한 유골을
손예진이 지켜보는 앞에서 뿌릴 때보다도...
오히려 저 원두막 장면을 볼때면 눈물이 흐르곤 합니다.
죽음보다 깊은 사랑의 어둠이 시작된 곳이라서일까...
그게 아니라면.........
뭔가 이치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전생에 겪었던 장면 같단 생각...
물론 미친놈으로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 한가인 주연의 '말죽거리 잔혹사' 인데...
교내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선생들의 일방적인 구타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나와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거라 생각해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으니까요.
영화 '친구'가 1964년생들을 주인공으로 시대적 조명을 했다면
이 영화 역시 비슷한 시기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라서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영화로 인하여 권상우는 '몸짱'배우로 통하게 되었고,
그 이후 한참이 지나서지만,홍콩에서도 유명한 배우가 됩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석훈 감독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모험,액션 쟝르의 영화인데...
오히려 조연 유혜진의 원맨쇼였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선덕여왕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던 김남길씨가 병역의무를 마치고
주연으로 나온 첫번째 영화인데...
김남길은 러브스토리의 인기 여성 시제이 '피리'님의 연인입니다.
번지 점프를 하다
번지 점프를 하다Bungee Jumping Of Their Own, 2000
감독 김대승
출연 이병헌,이은주 여현수,이은주,홍수현,이지용 기타
영화의 줄거리
"사랑을 느끼는 신비한 기억..."
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이병헌 분)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이은주 분)를 만난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 인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차 버린다.
그녀의 존재로 가슴 설레여하고, 그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험한 소리 퍼부으며 다시는 안 볼 것 같이 뒤돌아 가다가도 금세 혀가 말릴 정도로
그리움에 애를 태우는 그들에게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 순간이 왔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는데...
2000년 봄.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우.
이제 그는 어엿한 가장이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정수리 위로 다시 한 번 쏟아지는 감정의 소낙비.
17년전, 소나기가 쏟아지던 그 여름 자신의 우산 속에 갑작스레 뛰어들었던 태희처럼,
다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람.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녀가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는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몇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 번 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 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을 사랑합니다...”} - 2001년, 서인우<펌>
동성애에 대한 소재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던 영화인데...
그보다는 이 영화는 불교의 윤회설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메세지가 들어있습니다.
보면서 울정도는 아니었지만...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 영화...
이병헌이 학교에서 쫓겨나 벤치에 앉아있던 모습...왜 난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지...
여러번 본 영화입니다
'●Movie&Ani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빈,김새론,송승헌,임지연,이병헌,이미연/내 블로그에 사용한 국내 연예인5-1 (0) | 2016.01.04 |
---|---|
정재연,조은숙(소나기),고은아/내 블로그에 사용한 국내 연예인5-1ㅣJean Claude Borelly - Le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1976) (0) | 2016.01.04 |
동감/해바라기/내 아내의 모든 것ㅣWhen I Need You - Leo Sayer (0) | 2016.01.04 |
kiss the girl/원어브라더스 에니메이션 드로잉과 음악 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5.09.21 |
동사서독ost/Ashes of time Redux외 여러곡ㅣ잊을 수 없는 왕가위 감독 장국영 주연의 드라마 형식의 무협 영화 (0)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