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게 /G-DRAGON l 2집 쿠테타
작사/TEDDY, G-DRAGON 작곡/TEDDY,G-DRAGON 편곡/ TEDDY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버럭버럭 소리쳐 나는 현기증
내 심심풀이 화 풀이 상대는 다른 연인들
괜히 시비 걸어 동네 양아치처럼
가끔 난 삐딱하게 다리를 일부러 절어
이 세상이란 영화 속 주인공은 너와나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외로운 저 섬 하나
텅텅 빈 길거리를 가득 채운 기러기들
내 맘과 달리 날씨는 참 더럽게도 좋아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짙은 아이라인 긋고 스프레이 한 통 다 쓰고
가죽바지, 가죽자켓 걸치고 인상 쓰고
아픔을 숨긴 채 앞으로 더 비뚤어질래
네가 미안해지게 하늘에다 침을 칵
투박해진 내 말투와 거칠어진 눈빛이 무서워 너
실은 나 있지 두려워져 돌아가고픈데 갈 데 없고
사랑하고픈데 상대 없고 뭘 어쩌라고
돌이 킬 수 없더라고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오늘밤은 나를 위해 아무 말 말아줄래요
혼자인 게 나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그대가 보고 싶어)
오늘밤만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줄래요
이 좋은 날 아름다운 날 네가 그리운 날
오늘밤은 삐딱하게
빅뱅 맴버중 한 명인 지용이의 삐딱하게'는 연령대에 비해서 파격적인 신청곡으로
청취자들을 가끔 놀래키는 '벨에포크'님이 앨범 발매 당일 부터
쭈욱 신청해 주었던 곡인데...
이례적으로 4,50대 음악방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온 곡이기도 합니다.
애잔하고 감성적인 발라드에 치우치기 쉬운 연령때 들이지만,
감성과는 거리가 먼 막가파 가사와 강렬한 비트가
무료한 일상을 깨버릴듯한 침투력으로
현대인에게 지병처럼 존재하는 온갖 스트레스와
근심,걱정을 잠시라도 잊게 할 수 있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역시, 마음이 답답하거나, 하는일이 꽉 막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이곡을 지용이처럼 부를 수는 없지만,
한번쯤은 목이 터져라 불러 보고 싶던 곡입니다.
즐감들 하시기 바랍니다.
<지용이 프로필 로그는 조금 신경 더 써서 내가 직접 만들었네요^^>
50대의 중늙은이가 어찌 청춘스타이자 젊은이들의 히어로 빅뱅의 지용이에게
주석을 달을 엄두가 나겠습니까만,
G-드래곤은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 가수라는 닉네임 말고도
수 많은 곡의 저작권을 보유한 슈퍼 엔터테이너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확인하기 귀찮아서 담아오지 않았지만,
평생을 화투장이나 엎었다 자쳤다 하면서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며 퍼즐 맞추기로 하루를 소일해도
걱정없이 호의호식하고도 남을 만큼의 저작료가 입급 된다하니
정말 복을 쌍으로 누리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발명가로 친다면
특허받은 발명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단 얘기죠.
우리나라에 3대 스타 제조 가문이라 할 수 있는
진영댁,수만댁,현석댁...의 삼국이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
진영댁 출신들은 한결같이 박진영의 창법과 똑같아서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실례로, 난 GOD맴버의 '김태우'가 그토록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라는건
그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수만댁 식솔들은 한결같이 빼어난 용모를 가지곤 있지만,
모든곡들이 폭발력이 아쉽게 느껴지고요.
현석댁 아그들은...정말,정말,
넘치는 에너지감에 엄청난 폭발력...빅 스케일감...
그리고,
한 문파 출신이면서도 각자 다른 개성을
다양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 개인적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가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빅뱅...빅뱅...!!
어쩌면,
한 쟝르를 시대에 앞서 시도했던 전설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출신의
양현석이기에 가능할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빅뱅,빅뱅의 G 드래곤'...모두 다 대단한 괴물인건 사실인듯 합니다.
블로그 주인 팁
새벽 일찍 출발하여 팔당댐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파랗게 물든 주위 경관을 돌아보다가
미친듯이 패달을 밟아 집에 돌아오니
유니폼에서는 땀방울이 분말가루가 되어 떨어지고
탈진한 몸은 녹초가 되어 가라앉았지만,
근육과 뼈 마디마디에 느껴지는 은은한 통증이
기분좋게 온몸에 퍼져가는 것을 느끼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가고 있습니다.
좋으네요.
이곳에 올때면 언제나 마음이 평온하고 안정되는것을 느낍니다.
한동안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도 해 보았지만,
난 역시
혼자 노는 이곳이 내가 있을 자리인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교류가 어떤 방식으로든 진행되고 있을
여러 사람들이 존재하고 대화를 공유해야하는 그곳에서는
항상 은근한 긴장감과 피곤함이 감돌았었는데...
나 혼자 생각하고 나 혼자 행하는 이 자리는
이 세상 그 어떤곳보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가슴을 느낍니다.
우리님들...
행복한 오늘이길 바라며
포스팅으로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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