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국내가수 모음

죽어도 사랑해/거미ㅣ헤어진 연인을 다시 재회 시킬정도의 위력이 느껴지는 애틋한 호소력...

Blue 탁이 2015. 6. 29. 09:32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의 시작부분 영상 Gif 이미지
Gummy - 죽어도 사랑해  
어떤 일이 있어도 너란 사람

 

나를 항상 믿어주기를
세상끝에 있어도 너란 사람

 

나를 찾을 때까지 걸어와 주기를
더 바랄께 없는 걸 더 갖고 싶은게 없는걸
너만 있으면 좋아

 

 

 

널 사랑해  사랑해 내 말이 들리지 않니
눈물나게 사랑해 내 맘이 보이지 않니
숨을 쉬는 모든것들이 죽어도 모를 만큼
너 만을 사랑해

 

 

 

하나라도 있으면 안했겠지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
하나라도 있으면 안되겠지

 

내 손으로 너의 손 떼야 하는이유
늘 힘겨운 날에도 잠 못 이루는 밤에도
너만 있으면 좋아

 

 

 

널 사랑해 사랑해 내 말이 들리지 않니
눈물나게 사랑해 내 맘이 보이지 않니
숨을 쉬는 모든것들이 죽어도 모를 만큼
너 만을 사랑해

먼지 처럼 흩어질 행복일까 걱정돼
혼자 불안해 하는 날 안아줘

 

 

 

널 사랑해 사랑해 내 가슴안에 둘만큼
눈물나게 사랑해 내 눈에 넣을 그 만큼
처음만난 그 순간부터 하루도 잊지않고
너 만을 사랑해
 
 드라마 "대물'의 Ost곡으로 사용되었던 '죽어도 사랑해'를 열창하는 거미
 
 
데뷔 당시부터 가창력을 인정 받았던 실력을 갖춘 가수였으나,

 

외모가 뒷받침이 안된다는 이유로 여러 음반 제작사로부터

 

연이은 캔슬을 당했다는

 

뼈저린 아픔이 있다는 가수 거미'지만,

 

실력이란 숨길 수가 없으며 억누를 수도 없고,

 

억눌러지지도 않는 법이지요.

 

 

 

성형으로 어느정도 외모를 보강했다지만,

 

난 가수나 연예인들이 성형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 명입니다.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보여주는것이

 

거의 모든것이라해도 틀린말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외관으로 고친다는 것...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단,필요 이상으로 성형에 중독되다 시피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해서 칼을 대는것만 아니라면...

 

 

 

나도 거의 모든 곡들을 한결같이 좋아하고

 

많이 듣는 가수 거미였습니다.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중 일부를 캡춰해서 함께 준비했습니다

 

엄청난 사건의 시작은 사소한 질투에서 시작되었지요.

 

 

 

폭력계 대부급인 김영철이 사랑하는 이십대 초반의 애첩?을 자신이 부재중인 기간에 감시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영철의 일급 부하 보스였던

 

이병헌을 김영철이 질투하고 의심하면서부터

 

거대한 살육까지 이어지는 영화...

 

 

 

이 영화의 명대사를 아직도 외우네요.
 
 
 
어느날 제자가 잠에서 깨어나 너무나도 서럽게 흐느껴 우는것을 본 스승이 물었죠

 

 

 

'제자야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아닙니다. 너무나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느냐?'

 

 

 

그러자 제자가 울면서 대답했습니다

 

 

 

'그 꿈은 이룰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블로그 주인 팁
 
 

 

황학주/달 강

 

 

 

새벽녘 강을 비추는

 

달빛이 내게 있어
달강이라 하고

 


살이 아픈 곳
같은 곳을 흐르고 스미게 한다...

 

 

 

 
누군가의 눈앞을 지나간
새가 후루룩 가지에 앉으니
이 밤 우리는 달강을 함께 볼 참이고
우리는 깔린 눈 위의 달강 자국이라고도 하리라
구름의 숲이 몸을 열기 전에
은빛 발굴자인 달이
고삐를 한 번 잡아채주려니
 
<벨에포크 옮김 >
 
 
위의 우수어린 정취와 운치를 전해주는 황학주님의 달강'은

 

에포크님께서 신청곡과 함께 담아 주셨던 고운 발자취입니다.

 

서로 얼굴을 아는것도,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는 벨에포크님이지만,

정말 오랜 세월동안 '러브스토리'게시판에서 함께해 온 님이시기에

궂이 감이다 사과다 논할 필요는 없을듯 싶습니다.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의 음악 포스팅에 함께 공유 시키긴 하였지만,

왠지 언발란스하단 생각이 드는것 또한 사실이네요.

 

벨에포크님이라면 '헨리'의 트랩'이나 G 드래곤의 '삐딱하게'가 어울릴듯 싶지만,

그 곡들은 저작권에 너무 예민한 곡들이라

아직은 시도할 단계가 못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벨에포크님께서 엄선한 심도 있는 글과 함께

'이종현'의 '내 사랑아'를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우리님들...

일년내내, 사계절 내내 반복될 일주일의 시작점인 월요일...

그리고, 또다시 내일에 맞을 오늘이지만,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