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한다면/도원경 ㅣ 불교 윤회설의 내생이 있다면...과 같은 맥락의 가사...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도원경 김태원(부활) 작곡

 

[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았다.]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내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나나~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MV]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

도원경님의 간단한 프로필

 

 

도원경양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하기야 언제적 도원경인데요...

1973년 생이면 소띠군요?

인터넷 자키를  하고 있는 피리님과 동갑이니까...

이런..! 아직 어리구나^^

 

 

한때 이 노래가 공중파 방송은 물론이고,

인터넷 방송에서도 반을 차지 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온통 도배를 한 적이 있었지요.

 

그만큼 애절했고,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도 뭔가가 맞았었겠지요.

 

2001년도에 4집 앨범속에 있던 곡중에 한 곡이지만,

어쩌면,

도원경'하면 다시 사랑한다면'이고

다시 사랑한다면 하면 도원경'일만큼

 

도원경이 다시 사랑한다면'이고

다시 사랑한다면'이 도원경이 될정도로

도원경을 있게 해준 곡이 바로 이곡입니다.

 

도원경은 라커로 시작했지만,

왠지 이곡은 락 발라드도 아니고 오리지날 발라드처럼 느껴지네요.

 

노랫말의 제목과 본문중에

다시 사랑한다면, 다시 태어난다면...이란 대목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불교 교리중에 가장 핵심을 차지하는

윤회설의 전생,현생,내생'중에

내생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과 같은 말이겠지요.

 

수 많은 종교중에

내생에 다시 태어 난다는 교리를 가진 건

불교와 인도의 흰두교 밖에는 없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캐돌릭은 부분적으로 윤회를 인정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크리스트교는 죽으면 천당가면 그곳에서 땡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다시 환생한다는 조건을 충족 시키는것은

불교의 윤회설입니다.

 

 

노래 가사중에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

 

이런 구절이 있는데

좀더 불교적인 교리에 충실한다면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아픔입니다.

 

현생에서의 갈망과 고통...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연(인연)으로

내생에 그 업을 짊어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아파도 사랑하고,극복해 나간다면...

 

내생에 다시 태어나서는

아주 많이 기대하고 ,많은 약속을 하며 사랑을 해도,

추억을 버리지 않아도 ,아픔을 겪지 않아도,

이별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 갈 수가 있겠지요.

 

그러니,

사랑으로 아플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처지에 있다해도

그 아픔이 두려워서 기죽지 말고

어디 한 번 끝까지 사랑해 보기로 해요.

 

좀더 밝고 아름다운 내생의 사랑을 기약하면서...

 

<내 생각이었습니다>

 

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콘서트 7080.E539.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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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쇼핑으로 모은 자료 외에 제가 드리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 왔었는데...

오늘은 도원경의 섹시한 이미지 자료만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다른 팁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고운님들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하시길 바라겠고요

 

언제나 희망과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조금 아프더라도 꾿꾿하게 이겨 나가며

밝은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오늘이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