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국내가수 모음

내가 꿈꾸는 그 곳(the place of my dream) /배송희ㅣ아련한 미지의 그리움을 주는 노래

Blue 탁이 2015. 5. 15. 16:55

  내가 꿈꾸는 그곳(the place of my dream)

     

작사&작곡&가수   배송희

 

 

내가 꿈꾸는 그 곳은
나의 님이 계신 곳
정다운 그의 얼굴 바라보며
마음껏 미소지을꺼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귀에 속삭여주오
나를 가장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놓은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내가 꿈꾸는 그곳은
나의 님과 춤추는 곳
정다운 그의 팔에 안기어
마음껏 웃어댈 거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귀에 속삭여주오
나를 가장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놓은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내가 꿈꾸는 그곳은
나의 님과 속삭이는 곳
정다운 그의 손을 잡고
밤새 노래할 거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입술에 꿀 같은 당신
당신의 그 사랑 안에서 나를 녹여주오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2008년에 애청자 중에산제비 님이 다른 방송국이지만...

CJ 별사랑님께 신청했던 곡입니다. 그 후에도 변함없이

인터넷 방송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곡이기도 합니다. 즐감하시길...  

 

배송희 씨의 이 곡은 공연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곡입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간 적이 있었는데,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 볼 때   배송희 씨의 공연을 보면서 느낀 건...

 

.......

 

1집 앨범에 수록된 '내가 꿈꾸는 그곳'을 제외하면

뚜렷하게 알려진 곡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곡을 나 역시 한때지만 무척 좋아했었던 적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의 묘한 그리움을 느낄 수가 있었던 곡입니다.

노래를 못 부른다 하면서,

메주 알 고주알 길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던 곡이라 가져왔습니다. 즐감하세요~

 

 

블로그 주인 팁

이 시는 명시 제이로 한때 명성을 날리던 아스테리 님이

신청곡과 함께 담아 주셨던

소중한 기억입니다.

 

아련한 그리움과 무기력한 설렘, 기약 없는

기다림의 끝에 닿은 것만 같은...

그러면서도 왠지 모를 신비스러운 상념...

 

 

그러하기에 계속 가야 할, 끊임없이 기다릴,

그리고 뚜렷한 자아의 의지가 반영되진 않았어도

영원히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지극히 피동적이고 관망적이지만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리움...

이런 심사를 느낄 수 있었던 황경신 님의 시입니다.

 

여러분들도 음미하면서

어떤 느낌을 얻는지 조용히 자신의 가슴을 진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님들의 숨결이 남아 있는 듯

펼쳐진 그림들이 무한한 그리움을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