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봄이 오는 소리/이해인,유안진 시인님 ㅣ 봄에 읊어보는 시중에서...

Blue 탁이 2015. 3. 23. 04:58

이번에도 아름다운 남자 '연성'님이 엄선해서 옮겨주신

이해인님의 시를 가져와서 가위질좀 했습니다.

 

원래는 '연성'님이 옮겨주신 또 다른 시,

최영복님의 '당신의 안부가 그립습니다'를 옮겨 볼까 했지만

왠지 화사한 봄의 이미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비에 대한 내용이 초반부에 비쳐 있길래

날씨에 어울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해인님의 시를 가져왔습니다.

 

 

가까이 있다면 뒷통수를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만큼

화가 날정도로 착한 연성님인 만큼

시나 글에 대한 감수성도 뛰어 나셔서

언제나 눈물이 뚝뚝 떨어질것 같은

애틋한 시를 자주 올려 주고 계신 님인데...

 

 

마치,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파리스'같은 아름다운 용모또한

본 사람이 아니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너무나 멋진 남성분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신세를 져야 할듯합니다.

즐감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그대를 닮았습니다
내맘속 신기한 나라에서
그대와 함께합니다.

 

어제는 날씨가 칙칙하더니
하늘이 파랗게 열린 오늘이네요
밀린 집안일을 하면서
봄이 오는 소리에 

살며시 귀기울여 보는 화창한 날 오후에......

             -인영-

 

 

 

    옥황상제가 선경에 방생해서 키우던 황금 염소가 엄마의 치마폭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고 태어난 '인영'님이 옮겨주신 유안진 시인님의 글을

가져와서 준비해본 포스팅입니다.

 

'인영'님은 태몽이 범상치 않았던 만큼

천상에서나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음성으로

이따금씩 방송을 하시는 여성 CJ 분인데

 

주옥같은 사연으로 다른 자키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 주기도 하는

심성이 비단결보다 착한 여성입니다.

 

흔히들 가슴이 착하면 머리는 그렇지 못하다고들 하는데

인영님은 둘 다 착한

지구에서는 흔하지 않은 희귀한 생명체입니다.

 

글을 쓰는건 전문 직업인이 아니라면

어떤 자유로운 형태의 글도 상관없지만

'기승전결'에 입각해서 문장을 구사하는

반전의 놀라움을 보여 준적도 있는

 

아주 재능이 많고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가져온 글 잘 사용했습니다.

즐감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허름한 집에 다녀가시는 모든 님들께

축복을 기원하며 봄을 맞아 다시 한 번 준비해 본 포스팅입니다.

 

대문글로 옮기고 나서 대충 음악들 잘 돌아가나 확인해 본 후

출근해야 할듯합니다.

 

모든 님들 행복하세요~~~~~^^


 

Page (페이지) - Love Is Blue.m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