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만의 모닝님께서 올려주신 김택희님의
'은행나무의 안부'라는 길고 지루한 하루의 일상을
보내는 사람의 이야기...
아득할정도록 고독과 그리움에
내성이 되어가고 있는
한 사람을 표현한것 같아서
와닿던 시입니다.
즐감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인님이 올려주신 용혜원님의 겨울 여행'입니다
벨에포크님께서 최근에 올려주신 김성복님의
'그대 문득 나를 알아 볼때까지"란 시입니다.
짧막하지만, 강한 그리움의 메세지가 담겨 있는듯한 시라서
가져왔습니다.
좋은글,감성을 자극하는 글...
이미 발췌 하기전에 님들에 의해서 한 번 이상씩 읽혀지고
걸러졌을 것이기에
안심하고 나만의 음미를 가미해 선택 할 수가 있기에
난 참으로 복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추위가 손발을 한동안 차갑게 얼리겠지만,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공간에서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기도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항상 일에 쫓겨 사는것처럼 느껴지는 나...
하지만, 시간에 짬이 생길 때,
뭔가 해보려 하지만,
결국 이거저거 생각하다보면
일밖에는 할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곤 합니다.
아무것도 할것이 없다고 느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마저 없다면,
얼마나 고독할까요.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어제까지 많이 피곤했지만,
죽음처럼 깊은 잠을 길게길게 자고나니
결국 일이 하고 싶어지네요.
일중독일수도 있지만,
마약이나 도박 혹은 게임에 중독되어 사는것보단 났겠죠 ㅎ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