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의 모닝님께서 아름다운용모 만큼이나
삶의 깊이가 묻어나는 감성적인 시를 발췌해
올려주신 도종환님의 시입니다.
자주 신세를 지고 있기에 자칫 감사의 마음이 무뎌질까 두렵습니다
좋은 시와 좋은 글을 좋아하고 자주 섭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장가가 되기도 한다는데...
그대만의 모닝님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해요.
이분에 대해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예능 계통의 일을 하고 계신분인데...
아무래도 서로가 일맥상통하는 세계이다보니
시의 발췌력,문장력이 탁월함은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벨에포크님께서 올려주시는시나 글의 쟝르는
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골라 본 윤성택님의 시입니다.
저장 문서를 확인해보니 작년 이맘 때였네요.
여기서 획기할만한 사실은.......
전부터 느낀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이분이 올린 글을 가져와서
포샾작업을 하다보면
정말 의도하지 않는데도
약간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하게 이미지가 완성이 되네요.
오늘은 작업중에 그것을 의식하고
좀 밝고 화려하게 만들어 보려구했지만,
오늘 역시 실패를 했네요.
왜 그럴까요?
시가 전체적으로 무겁고 심도가 깊어서 그럴까요?
다음에 만들때는 정말 화려하고 밝게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벨에포크님 종종 감사합니다.
즐감의 시간요~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 ♥아름다운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시 모음 7 / 시인 김택희,용혜원,김성복 ㅣ 크리스마스의 기적(日animation) (0) | 2014.12.11 |
---|---|
겨울시 모음 4 1/2 /김동명,신은철,이성복,장석주,이기철,김소연,안도현ㅣ떠난날을 위한 엘리지 (0) | 2014.12.04 |
북해에서 있었던 일/벨 에포크(단편)ㅣ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 Midnight Blue (가사해석)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4.11.05 |
가을밟기/은월(바다에 숨은달) ㅣ 생활 수필ㅣ가을 편지-이동원/최양숙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4.10.26 |
메밀꽃 추억/김진 ㅣ차호석/내 안의 눈물 (0) | 2014.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