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겨울시 모음 3편
하얀 계절의 기다림
오광수
하얀 눈으로 쓰신 편지에
아직은 아니라시니
강가 돌 틈 사이로
아쉬움 걸어놓고 기다리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웃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물 소리가 신나게 노래할 때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릴까요
기다림으로 쌓인 하얀 밭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손대면 따스함이 느껴지는 건
당신의 숨결이 가까이 있음입니다
-그대만의 모닝님이 올린 오광수님의 詩-
눈 내리는 마을 ( After School)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K.Will, 간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