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전하는 말씀)/☆알림글

너,당신,그대/신은철 | 우리는 하나였다ㅣ김인배-내 사랑 트럼펫 연주

Blue 탁이 2014. 6. 3. 07:01

 

 

 

 

<렌'님이 올린 신은철님의 아름다운 詩> 

 

 

 

렌님이 올린 아름답고 따뜻한 시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작은 알림글을 동봉합니다. 

 

체질에도 맞지 않는 폭스사의 패밀리가이가 하기 싫어서

회사를 옮겨

원어브라더스의 "톰과제리" TV 시리즈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찾아주는 귀하신 발길중에

상상을 깨고 에니메이션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시는 지망생이나 공부하시는 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원어브라더스사가 창립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톰&제리의 탄생 배경을 밝히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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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애니메이터였던 월트 디즈니씨가

작품 총감독으로 있을 때였는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 열정적인 애니메이터가

그림(원화)을 어떻게 해서 제출해도

월트 디즈니 감독에게

계속 리테이크(캔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냐!아냐! 내가 원하는 컨셉이 이게 아냐...."

그러자 그 애니메이터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럼 어쩌라고요?" 

 

그러자 디즈니씨왈

"그건 나도 몰라...다만 이건 아니야..."

화가난 그 애니메이터는

그동안 심혈을 다해 그렸던 그림을

전부 구겨서 휴지통에 넣어 버리고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월트 디즈니가

쓰레기통에 구겨진 그림을 펴 보더니 

 

그래!!!!!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 그림이 바로 이거라고~~~!!!

 

구겨진 그림에서 비로서 스트레치(길게 늘어난 그림)와

스쿼시(짜부러진 그림)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것을 응용하기 시작한것이

오늘날 여러분들이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

톰과 제리의 역사입니다. 

 

그후,그 애니메이터가 독립을 해서

설립한 회사가 바로 그 유명한

"원어 브라더스사"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용 된다면

내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풀애니메이션에 대해 아는만큼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난 어차피 망했든 움추러 들었든

대한민국의 디즈니 최연소

레이아웃 감독이었으니까요.

 

 

ps.그리고 렌님께 사과의 말씀....

전에 올렸던 시중에서

"부서지다"와 부숴지다에 대해서

제가 덧글로 다뤘었는데

제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알아본 결과

렌님이 최초에 올렸던

부서지다가 맞는 표기법이었습니다.

옛날 표기법이 "부숴지다"였습니다.

한글 참 어렵습니다^^;;

 

 

즐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인배-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