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나의 낙서 노트

아내에게/KTX 사연글l김시진-잊은거니 ㅣ부부 일상다반사

Blue 탁이 2013. 10. 21. 07:17

 

 

TO.방송인 CJ 그날처럼ㅣ신청인 'ktx'

 

 

아내에게.../ktx

 

 

요일을 구분하고 의미를 둘만큼

 

안정되고 계획적인 삶을 살아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말은 주말이고

 

월요일은 월요일임을 머리보다 몸이 먼저

 

인지하는것 같습니다.

 

 

 

수 십년동안 비슷하게 일주일,한달

 

그리고,일년을 보내고 있지만

 

월요일은 항상 힘들고 지루하기만 합니다.

 

 

 

집사람 역시 그런 말을 하더군요

 

비록 주부의 신분이긴 하지만

 

맞벌이를 하다보니 월요일이 부담이 되나 봅니다.

 

 

 

나만큼이나 음악을 좋아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음악 들을 짬이 나지 않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들을 응대해야하는 직장에 다니다보니

 

음악을 찾아 들을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겟지요.

 

 

 

그날처럼님...

 

그래서 드리는 부탁인데...

 

그날처럼님의 부드럽고 자상한 목소리를 빌어서

 

우리 테리(아들) 엄마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금 크게 외쳐 주세요.

 

 

 

"여보! 당신만을 사랑해~~나랑 살아줘서 고맙구....."

 

 

 

 

 

 

 

 

 

이정-그 날들(원곡 가수 故김광석)

 

김시진-그대를 사랑합니다.

 

 

 

김시진 - 잊은거니 k-pop

(2017 4 15 오후 3시에...)

주간 방송의 대부라 불리기도 했던 '그날처럼'님의 물이 올랐던

주간방송 시절에 즉흥적으로 게시판에

사연으로 적었던 글인데...다시 되퍼온 글입니다.

누군가를 상상하거나,염두에 둔다면

의외로 글의 실마리는 쉽게 풀리고금방 써 지기도 하지요.

저 때만 해도 그날처럼님이 지구력 넘치는 목소리로 전 주간 방송을 모두 커버했었는데...

지금에 와선 모두 지난 얘기고

추억의 한켠에 자리한 기억일 뿐이죠.

그리고 블로그의 한쪽 구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