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5

[7080] k-popㅣ가버린 친구에게 바침/휘버스 노래ㅣ그대는 혼자가 아니라며/서상기 詩

그대는 혼자가 아니라며 서상기 詩 강을 건너오는 아침엔 동편에 서서 해맑은 미소로, 마음을 눈부시게 밝혀주며 응원해주고 강을 건너가는 오후엔 서편에 앉아 기다랗게 흐르는 강물이 되어 친구처럼 묵묵히 위로해준다 덜컹거리는 지친 흔들림에 바람이 따라와주고 창밖으로 보이는 익숙하지만 낯선 외로움도 황금빛 노을이 아지랑이 같은 그리움으로 보듬어준다 강을 건너오는 아침에도 강을 건너가는 오후에도 저 또한 혼자인 해와 바람과 노을이 낯선 사람들과 함께 건너고 있는 것이다 내가 문득, 세상에서 혼자라는 생각을 하며 건너고 있을 때 널다란 하늘이 바다처럼 펼쳐지고 시시각각 변해가는 구름의 모습이 하늘에 회색빛 담채화를 그려가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바쁜 하루 였지만 잠깐 시간을 내어 음악과 함께 해 봅니다. 누구나 태어..

봄이오는 소리들ㅣ당신은 좋은 친구/김순옥 글ㅣLeona Lewis - Run (Official Video)

당신은 좋은 친구 김순옥 글 나에게 당신은 언제나 좋은 친구입니다 마음이 허전할 때에 자주 만나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 더 좋은 친구입니다 그저 당신에 모습대신 당신에 이름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친구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속이 후련해지는 친구입니다 당신의 생각이 항상 해맑으니까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당신에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또 당신의 이름을 만날 수 있기에 오늘에 이별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무의미한 긴 시간에도 좋은 친구 당신을 생각할 수 있어 오늘도 입가에 미소가 흐를 것입니다. 2015 03 17 01:46:49 연성 올림 시를 사랑한 사람 CJ 연성 지금은 가고 없지만,불과 한 두해 전까지만해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멋진 글과 사연과 신청곡을 인터넷 자키에게 올려주던..

봄이 오는 소리ㅣ연가/이해인 詩ㅣMamas and Papas-California Dreaming

연가 이해인 詩 딱히 슬픈 일도 없는데 자꾸만 눈물이 날 때 나는 그냥 숲으로 가거나 산을 바라봅니다 딱히 기쁜 일도 없는데 자꾸만 웃음이 나올 때 나는 그냥 강으로 가거나 바다를 바라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모든 말 듣고 싶은 모든 말 다 거기에 있는 것 당신은 아시지요? 오늘도 처음 만난 날의 설레임으로 오랜 세월이 준 물빛 평화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차갑고도 뜨겁게 담백하고도 현란하게 2015년 03월 23일 ㅣ연성 올림 Mamas and Papas-California Dreaming

CJ 연성ㅣ구름에게 물어본다/연성 詩 ㅣ한성민/사랑하면 할 수록

구름에게 물어본다/壹松 연성 詩 하얀 뭉게 구름의 터진 틈으로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보여 알 수 없는 나라로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에게 문득, 전화를 걸어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다 너의 순백에 어울리는 꽃 한 송이는 필요치 않은지 부드러운 입술을 자극하는 한잔의 까페레떼는 생각나지 않는지 내 맘을 한개도 모르는 그녀는 지금 어느 하늘아래 내 생각 잊었는지... 사랑하면 할수록/한성민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연성님이 생전에 CJ님들께 올렸던 자작시와 신청곡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때문에 난 늘 아픕니다 /김정한 詩ㅣ 물고기 자리/슈베(이안 원곡)ㅣ베테랑 여성 CJ 라이브

물고기 자리/슈베(이안원곡 커버곡) 내 모든 아픔의 이유는 당신입니다/김정한 詩 2016/08/11 01:05:06 연성 옮김 당신 때문에 난 늘 아픕니다. 당신을 만나서 아프고 당신을 못만나서 아프고 당신의 소식이 궁금해서 또 아프고 당신이 아프지나 않을까 두려워서 아프고 당신을 영 만나지 못할까 무서워 또 아픕니다. 당신 때문에 하루도 안 아픈 날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늘 당신 생각 난 오늘도 당신 생각을 하며 하루를 살았습니다. 아픈 하루를 살았습니다. 호흡... 서로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얘기인데... 손발이 잘 맞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의 투자도 필요하겠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일을 해 오면서 느낀 내 개인적인 견해로써는 호흡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해 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