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방송 제작 영상/♥CJ 詩낭송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최승권 詩ㅣCJ 레인(낭송)ㅣ떠난날을 위한 엘레지-정영은

Blue 탁이 2020. 7. 11. 07:34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최승권(시 낭송2020 06 29)ㅣ러브스토리 CJ 레인 낭송 제작 영상

 

방송인/CJ 레인

 

방송 송출/서울 강북, 코리아

<방송 날짜/2020년 6월 29일 PM 10 時>

시 낭송 신청인/윈드리버

시제/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사용곡/떠난날을 위한 엘레지 바이올린 연주곡

&떠난날을 위한 엘레지/정영은 노래

방송방/하늘사랑' 러브스토리
 

 

★영상 소스

Daum 이미지 발췌 캡처

Type/이미지, 사진 크로스 디졸브

 

영상제작/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ㅣblue 탁이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최승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 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 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
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제 어지간히 슬퍼서는
눈물이 나지를 않습니다

사랑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덧없이
주기만 했던 이 사랑에

마음에도 없이
받기만 했던 그대

얼마나 힘겨우셨겠습니까
그건 정말 미안했습니다

원하지도 않던
그대의 아픔받이가  되어

홀로 헤매던
이 바보같은 사람을 보며

그대는 또, 얼마나
안쓰러워하셨겠습니까

정말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접는 것이

마음 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겠기에

이  미련한
아이의 외사랑은
마음처럼 쉽게 접히지가 않아

앞으로도 기약 없이 이 미안함
그대에게 계속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대 가슴 안에
내 작은 빈자리 하나 남아 있다면

 


★그동안 CJ 낭송이나 사연 또는 라이브 영상을 만들어 올릴 때

입수된 사진이 있는 님들에 한해서는 프로필이나 영상중에 삽입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요 박애경,글로리아 김정희, 파란하늘, 쥬리, 와인, 피리, 앞으로뒤테,

인영, 하얀민트, 소라 님들이 그러합니다.

시인으로서는 한아영 님과 우주 님을 사진으로 소개한 바 있지요.

 

그중에서도 글로리아 님과 소라 님은 소통을 직접 한 님들이라

입수한 사진이 다른 님들에 비해서 많습니다.

특히, 글로리아 님은 오랜 세월 연락을 주고받았었기 때문에

짧은 영상이지만 동영상도 하나 입수가 되었지요.

오늘 포스팅에서

시 낭송을 하신 레인 님의 사진은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가지고 있는 사진 중에

한 분일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듭니다.

한 사이트에 짧지 않은 이십 년 동안 연이 닿다 보니

여러 가지 모습의 님들을 보게 되는데...

영혼을 바꿔 넣지 않는다면 계정 정도가 바뀌었다고 해서

알아보지 못할 건 없지요.

그와는 반대로 같은 표피에 다른 영혼을 끼워 넣는다면

교감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못내 어색하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하여

그 또한 금방 알 수가 있지요.

 

포스팅에 시 낭송으로 소개하는 레인 님은 가창력이 뛰어나고,

순간적인 재치 또한 기지가 넘치는 탁월한 언어감각을 지녔으며

상대방에 대한 심리 캐취가 빼어난 사이버 자키입니다.

어느 분인지 짐작은 가지만 심증만으로는 기술할 수가 없기에

나머지 영역은 신비감의 몫으로 남겨 놓습니다.

내가 추측하고 있는 사람이 맞다면,

상당히 아름답고 차밍한 미모를 갖춘 여성이겠지요.

 

최근에는 러브스토리 게시판이 사라져서

시 낭송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막힌 터라

레코딩을 한동안 중단했었는데...

우연찮게 녹음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레인 님의 차분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인트에 힘을 가미시키지 않아 다소 나른한감은 있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애틋하고 센티멘탈해지는

초감성적인 낭송 시에 잠시 귀 기울이며

하루의 힐링이 되셨으면 합니다.


★★ 내 전공인 Animation을 살려서 좀 더 멋진 영상을 만들거나

나만의 영상 색채를 가지고 싶어서 애니메이션 영상을 빌려서 

영상제작을 할 때가 대부분이었는데...

예전에 비해서 저작권 문제가 예민해진 것 같더군요.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드 제작사 작품은 

50년 전에 제작된 영화조차 저작권에 걸려 있더군요.

아마도...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회사로 성장한 후에 업종을 바꿔

판권 놀이를 하는 어떤 회사 때문일 것입니다.

그 회사에서 스타트를 했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요.

영상을 만들 때에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이고

결국,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가 홀딱 벗고 찍은 영상으로

제작해야만 저작권 문제에 걸리지 않는 날이 올 날도 멀지 않은 듯합니다.


★★★불길한 예감은 비켜가는 법이 없나 봅니다.

나는 박원순 시장 님을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과 성원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고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도 그러할 것입니다.

나는 그분이 남긴 업적과 인품을 어떠한 경우에도 의심치 않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투...

좋은 의도로 시작을 했고 그로 인해 억울하게 성추행을 당해온 여성들이

활로를 찾고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악용의 올가미는 어디에든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좁은 사무실 공간 안에서 같이 근무하는 여성 사원들...

 

남성 직장인들께서는 절대로 쳐다보지도 말고 웃지도 말고

일을 잘해도 등도 토닥여 주면 안 됩니다. 큰일 납니다.

일을 지시할 때는 서면으로 하십시오.

가장 좋은 방법은 여자 직원과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요.

 

특히, 공직으로 가실 분들은...

여성들 앞에서는 눈을 가리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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