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4 월의 노래/청담 장윤숙 詩 ㅣ동행/최성수 (노래)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Blue 탁이 2020. 4. 11. 07:57

 

 

 

 

 

"4월의 노래"

 

 

생명 등불 밝히는 생동의 꽃등불
불 밝히는 문설주에 기대어 서면
저마다 피워 올리는 신록
아린 꽃봉오리 향기롭고 어여쁘구나.

 

목련화 하얀 새 되어 푸른 창공 비상을 꿈꾸네
한쌍의 비익조 되어 꿈꾸는 환상도 고와라.


사랑하는 그대와 손 잡고 거닐면
뒷 뜰에 내리는 자목련 향기도 좋아라.


사랑아 소곤거리는 밀어 들판에 종달이 노래하고
저민 가슴마다 꽃물결이 찾아드는
감미로운 계절


사랑하는 그대와 둘이서
목련꽃 노래를 부르자.


꽃샘 바람시샘 어지러운 3월을 돌아
꽃들 향연에 마음 문 활짝 열고
꽃처럼 별처럼 피어나자.


꽃은 세상에서 흙 위에 피어나고
별은 하늘에서 피어 난다지만
마음에 피어나는 작은 그리움 노래에 담아
아름다운 계절을 함께 꽃피우며 살자.


열정 담은 사랑이면 좋겠지만
훈훈한 정이 넘치는 우정도 좋겠어.

 

4월엔
희망으로 부풀어 올라 터지는 꽃들 향연에
우리도 거침 없이 피어나 보자.

 

견딜수 없어 뛰쳐나가는 그 젊은 날의 환희로
꽃과 새와 나비들도 좋아라 반겨 줄거야.

 

<글:청담 장윤숙님>

 

 

< 2014/4/14(월)ㅣ'러브스토리' 게시판/소라(조수니) 올림>

 

그냥님 방송 축하해요^^

  

 

 

 

목련화 하얀 새 되어
푸른 창공 비상을 꿈꾸듯이

아름다운 4월에
그냥저냥이  방송시작 한걸 
축하 하면서,,

러브방 가족들의

 안부를 묻네요.

<소라'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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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오면서 내용을 훑어보니...

그냥저냥'님이 첫 방송을 잡았을때

응원의 메세지였던것 같습니다.

소라님도 이미 수 년전에 방송계에서

사라졌지요.

하지만,그녀의 착한 자취는 이렇게

제3자의 블로그 작은 페이지라도

기억되어 기록되고 있습니다.

소라님...

함께했던 그날들이 그립습니다...

 

최성수-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