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으로 당신을 그리는 밤
이채
당신이 그리운 밤이면
웃어도 눈물 한 줌
얼룩진 가슴으로 젖어 내려
어렴풋이 떠 오르는 영상마저
어득한 그리움되어 사라집니다.
당신이 그리워 그리워서
커피 한 잔으로 달래 보는 밤
이슬마저 슬프게 내리는 길
더는 다가갈 수 없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당신
아직도 속살 묻히듯
가슴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커피 한 잔으로 달래 보는 밤
고독은 태연히 앉아
절대 고독을 부르고
억누르지 못한 추억의 잔상들이
어둠마저 출렁이게 합니다.
당신이 그리운 밤이면
웃어도 슬픈 눈동자
묶어 둘 수 없는 그리움되어
창을 흔드는 바람결에도
고독한 눈물 낙엽되어 흩어집니다.
<2014년 04월 15일 03시 40분 보스톤에서 글로리아 킴 올림>
보스톤의 글로리아 김
전라남도 영광태생
초등학교 평교사 부친과 엄마 사이에서 태어남
19세에 미국으로 이주후 적응치 못하고
한국에 돌아와 1년후에 다시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이주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하늘사랑에서 인터넷 자키를 했음.
시에대한 특별한 감각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시를 좋아하고 낭송도 즐기는 편임.
아담한 체구에 가냘픈 허리와 관능적인 가슴
그리고 얼굴이 매우 작음(머리 전체가 양파처럼 동그람)
혈액형 A
장난끼가 많음.(내가 몹시 싫어한 이유)
현 미국의 보스톤 미션 유치원에서 무용 강사
다음 블로그에서 가장 흔한것이 시와 음악의 쟝르일것입니다.
필자로서는 흔한것 평범한것에 대해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워낙에 시와 그림을 좋아했음으로
할것이라고는 시와 글을 다루는 것인데...
다만,
내가 그동안 해 왔던 일에 대한 노하우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
시와 음악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유년기때는 연습장이나 종합장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었는데...
달라진것이 있다면 좀더 나아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토샾과 매핑을 이용하여
최대한 예쁜 이미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리고,
내가 만든 이미지와 올린 시를 틈틈히 감상하는것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내가 좋아하는것이니 공유해 달라는 부탁이나 그에 따른 절박함은 없습니다.
다만,
나와 취향이 같은 분들이라면...함께 감상하시고 그 시간 동안만이라도 즐거워 하실 수 있다면
더 큰 바램은 없을것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찾아주신 소중한 발길...
가슴에 흘리지 않고 담아둡니다.
행복한 웃음만 머금을 수 있는 하루들이 되셨으면...
[7080 좋은노래] 유진영 - 아침같은 사랑 kpop 韓國歌謠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 ♥아름다운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평양/박인환 詩ㅣG 고릴라/영원토록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8.03.15 |
---|---|
마음 닿는 그곳에.../홍광일|잊혀진 계절-아이유 기타 라이브&이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8.03.14 |
내 마음속의 꽃인 그대/글로리아 김정희ㅣ내가 꿈꾸는 그곳은/배송희 노래 (0) | 2018.03.10 |
꽃반지 끼고/은희 노래ㅣ강가에 서면/박영란 詩ㅣ 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0) | 2018.03.08 |
말없이 사랑하십시오/이해인 詩 ㅣ Bonnie Tyler - It's A Heartache (0) | 2018.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