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못/용혜원 詩 ㅣ못-로이 노래ㅣ처연하리만치 애절하고 구슬픈 곡조와 가수의 음색

Blue 탁이 2018. 1. 17. 01:30

용혜원 詩



깊숙히 파고 들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도록

심장속을 꿰뚫어야 한다


견뎌내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고정 되어야 한다


말이 필요없다

두둘겨 박히면 박힐수록

나는 너를 걸어 둘 수 있는

하나의 의미로 살아 남는 것이다



서경희   2007-05-21 16:59 daum 시 카페에서...

 
힘들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말이 필요없다.
고통을 걸어둔다.
아픔이 있을때 못은
삶의 무게의100배 200배를 걸어둔다..
 
내가 아파서 주변사람이 행복할수 있다면..
감당할수 있다는게 삶의 매력..
오늘의 현실을 견고하게 만들어준다..
아픔도 지나가면 행복의 밑거름이다.. 



로이 노래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
너무 깊이 찔려져 있기에 매일 난 아픔속에 살아요
아무리 꺼내보려해도 잊은듯 살아보려 애를 써봐도
깊이깊이 파고 들어 가네요

내 가슴엔 헛된 꿈이 있어요
그대 다시 내 곁에 돌아와 이 상처 어루만지는 꿈을
아무리 기다려 본대도 그댄 오지 않을걸 알면서도
매일 매일 헛된 꿈을 꾸네요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
너무 깊이 찔려져 있기에 매일 난 아픔속에 살아요
아무리 꺼내보려해도 잊은듯 살아보려 애를 써봐도
깊이깊이 파고 들어 가네요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