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좋아질거야/소소 한아영 詩ㅣ기억이란 사랑보다-이문세&린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Blue 탁이 2017. 6. 3. 05:45

 

 

 

 

 

좋아질거야

소소 한아름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와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줘
내 맘은 이미
차갑게 식어 있는 걸

 

널 미워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내 맘이 더 아파와

 

좋아질거야
괜찮아 질거야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우리는
사랑만으로는 부족했을거야

 

살아가다 보면
또 다시
사랑은 찾아 오겠지
그리고 이별도...

 

 

-한아영''의 뉴욕 일기 중에서/블로그 발췌-

<담은이 '블루탁이'>


 

 

한아영님의 시는 대체로 짧막한 문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조적이거나 사랑에 대한 회의적 내용이 많은데...

시를 적은 아랫 부분에 '뉴욕에서...'라는

시를 적은 장소의 지명이 간단하게 적혀 있었고,

작시 일자는 2012년 6월 중순 이었습니다.

 

시인이신 소소 한아영'님은

내 블로그의 귀한 단골 손님이기도 한데...

일에만 전념했던 젊은날의 꿈을 접고

지금은 짜투리? 돈을 모아 서울의 강북 어느 지역에서

독서실을 작게 운영하고 있는 독서실 경영자'이기도 합니다.

 

 

 

유년기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직장 생활도 미국 뉴욕에 있는 한국 모기업 지사에서

비교적 오랜기간동안 근무했지만,

 

이례적으로 미국 생활이 맞지 않아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어쩔 수 없는 토종 한국산 여성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내킬 때 한아름님의 자작시를 또 선보일 예정입니다.

감성이 몽글 거리는 사랑시...잘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세 - 기억이란 사랑보다

 

 

 

린-기억이란 사랑보다 [불후의 명곡 284회, 2016년 왕중왕전]

 

 

 

 

 

 

 

이문세 기억이란 사랑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