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이유를 안다/이근배(수국에 와서...) ㅣ
담은이 '블루탁이'
여기와 보면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바다를 가두고 사는 까닭을 안다
바람이 불면 파도로 일어서고
비가 내리면 맨살로 젖는 바다
때로 울고 때로 소리치며
때로 잠들고 때로 꿈꾸는 바다
여기 와 보면
사람들이 하나씩 섬을 키우며
사는 까닭을 안다
사시사철 꽃이피고
잎이 지고 눈이 내리는 섬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별빛을 닦아 창에 내걸고
안개와 어둠속에서도
홀로 반짝이고
홀로 깨어 있는 섬
여기 와보면
사람들이 새가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꿈의 둥지를 틀고
노래를 물어 나르는 새
새가 되어 어느날 문득,
잠들지 않는 섬에 이르러
풀꽃으로 날개를 접고
내리는 까닭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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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에 대한 나의 느낌이나 장황한 설명은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이미 2014년 포스팅에서 상세히 나의 생각을 적었기 때문인데...
혹시나라도 궁금하시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링크를 걸었으니블로그내에 있는
이 시에 대한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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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나비
혜령'의 부르고 불러봐도'가 원곡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유튜브에 혜령'의 곡은 없더군요,
나비의 리미에크'곡인데...나름 애절한 호소력도 있고,
유티브에서 그닥 조회수가 많지않은 좀 안팔리는 곡이더군요.
나비의 우수짙은 호소력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랄께요.,
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나비
하루종일 그대 찾아서
내 맘이 헤메이죠
하루종일 그대 찾아서 다녀
내맘에는 온통 그댄데
그댄 날 못보나요
사랑하는 내 맘을 왜 못봐요
뒤에 서있는 나를 한번 봐줘요
애처로운 나의 모습
부르고 불러봐도 아직까지
대답이 없는 사람
난 애가 타서 잠도 못자는
못난 내 사랑
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죠
아무것도 못하죠
이별이란 아픔 속에서 살아
시간 속에 그댈 놓고서
떠나고 싶은 난데 사랑 하나
맘대로 난 못해요
차가운 눈빛 차가운 그 말투가
내 가슴을 아프게 해
부르고 불러봐도 아직까지
대답이 없는 사람
난 애가 타서 잠도 못자는
못난 내 사랑
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
그대 가시는 그 길 비춰 줄게요
여기 먼 곳에서 서 있을게
부르고 불러봐도 아직까지
대답이 없는 사람
난 애가 타서 잠도 못자는
못난 내 사랑
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
나아람-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
여벌로 올리는 나아람'의 곡인데...아무래도 나비'와 같은 가수인것 같습니다.
이름에 대한 궁금증을 예전같으면 참지 못하고 알아 보았을 터인데...
요즘은 이런 세세한 것들은 솔직히 많이 귀찮군요.
관심이 있으신 님들이라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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