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가은)/단심가ㅣ성악 전공 가수 이가은'만의 시원스럽게 뻗치는 애절한

단심가/보컬이가은of페이지

김선민 작사작곡

 

내안에 날 차마 버리지 못해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처럼 울었죠
그댈 위해 나를 버리시는 게
하늘에 뜻이라도
난 원망하지 않아요

부디 잊지 말아줘요
내 사랑 보다 더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 게 다 꿈이였어요
그대가 가야할 길과
내가 가야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걸 아시나요

그대는 왜 나를
힘든 외로움 속에
가둬두려 하나요

바라만 본거죠
가질 수 없는 사랑
그것마저 운명 인가요

나를 잊지 말아줘요
내 사랑보다 더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 게 다 허무해져요
그대가 가야할 길과
내가 가야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걸 아시나요

그댈 위해 나를 버리시는 게
하늘의 뜻이라도
그댈 원망하지 않아요

 

 

 

페이지의 곡들은 할결같이 애절한 가사와 곡조가 많은데 ...이런 특성은 단지 3대 페이지 보컬'인 이가은'만의 색채가 아니라

오현란,안상예'는 물론 현재 활동중인 고아미'역시 이러한 맥락을 이어가고 있는듯합니다.

 

모르시는 님들이 없겠죠?

한때 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은 대한민국의 여성들이라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까닭모를 슬픔을 체험하셨을 테니까요

 

나도 한때 페이지의 곡들을 어지간히도 좋아했었는데...

막상 페이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 먹으니 정말 아는것이 없더군요.

 

아이로니 한것은 네이버 위키 백과에 조차

페이지'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가 전부입니다.

아마도 그것 또한 페이지'라는 구룹의 컨셉중 하나가 아닌가 싶더군요.

 

다만, 페이지에 관심이 많은 펜'들에 의해서 하나 둘씩 페이지'에 대한 약력이나 프로필이

전파되고 있는듯 합니다.

 

페이지만만이 보유한 성악풍...마치 소프라노'의 정점에 닿은듯한 시원한 고역의 음색,바이브레이션이 살짝 가미된

보이스로 인하여 가슴속 깊은곳까지 도달하는 음파의 강렬한 침투력...

 

함께 느껴 봅시다.

즐감들 하시길...

 

페이지 (Page) - 단심가 (a song of devotion) (live 2003)

저의 블로그에 처음 발길 하신분들이 아니시라면 다들 아시겠지만,여분으로 준비한 두 편의 음악 영상입니다.

유튜브 자체에서 블럭이 걸리거나 삭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오로지 노래'로만 승부를 건다 그녀들의 이름은 페이지

 

 

 

 

 

 

 

 

 

키가 172센치미터...라는데...꽤 아담한 사이즈죠?ㅎ

페이지의 이가은...앞으로도 오래도록 변함없는 목소리로 지금처럼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들려 주시길 바랍니다.

귀한곡 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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