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그대는 어디에(feat.한희정)
작사 작곡/에피톤 프로젝트
눈물은 보이지 말기...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엔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떻게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그 다음은 어디서부터 어떡해야 하니?
환하게 웃던 미소 밝게 빛나던 눈빛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댄 어디에
사랑하냐고 수 없이도 확인했었던 여렸던 그댄 지금 어디에
웃기도 잘 했었고 눈물도 많았었던 사랑이 전부였던 그댄 어디에...
같이 가자며 발걸음을 함께 하자며 나란히 발 맞추던 그댄 지금 어디에
환하게 웃던 미소 밝게 빛나던 눈빛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댄 어디에
사랑하냐고 수 없이도 확인 했었던 여렸던 그댄 어디에...
웃기도 잘 했었고 눈물도 많았었던 사랑이 전부였던 그댄 어디에...
같이 가자며 발걸음을 함께 하자며 나란히 발 맞추던 그댄 지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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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애상/우주글 일반인작가의 감성 체험수기
ㅣ출처 러브스토리 신청 게시판ㅣ2014/12/17 00:21:18
저장을 해 놓긴 했는데...기억이 전혀 없는걸 보니...아무래도 이 사연이 올라왔을 당시에는 방송의 청취를 하지 못한듯 합니다.
간단한 이니셜마저 없이 작성자란을 비워놓은 상태에서 한 곡의 신청곡만 추가해서 간단히 올린 사연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답글이 같이 복사에 묻어 오는 바람에 어느 CJ 님에게 신청했었는지는 알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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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 2014/12/17 00:59:39
글이 참 숨어 숨쉬는 감성을 자극합니다 편안한시간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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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후'님께 올린 사연이었군요...
방송을 듣지 못할 경우에도 게시판을 읽어 보다가 맘에 드는 글이 눈에 띄이면
소중하게 저장을 하곤 했는데...
이 사연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이거저거 정리하다가 오늘에서야(조금전) 텍스트 문서에 저장되어 있는것을
확인 했으니까요
나도 생각이 있으니까 복사해서 담아 왔겠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 겪어보는군요...
아무래도 자주 마시는 술은 아니지만,
저 날짜라면 연말이다보니 술을 마시고 귀가해서 저장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건 그거고...
굉장히 공들여 쓴 글입니다.일단 골격을 잡은 상태에서
수 차례에 걸쳐 다듬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심플한 문체에 간결한 문장...
어느것 하나 나무랄것이 없는 글이지만...
아쉬움이 있다면...필요 이상으로 다듬은것 같습니다.
삭막할 정도로...
맥주에 거품이 없다면 맥주가 아니듯이 때론 살과 기름기도 필요한데...
너무 골격만 남기고 가지를 쳐 버린 느낌...
글을 이미지에 옮기기위해서 한 번 더 읽어 볼 때 뭔가 짚히는것이 있긴 하더군요.
이 카테고리의 첫 장...
가장 처음 가져온 익명인의 글...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님과 동일인일 가능성이 많다는 사실...
두 글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추측해 보건대...
글속에 별리에 대한 슬픔,
아픔이 짙게 깔려 있다는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내 추측으로는 그렇습니다.
싱글 같지는 않습니다.
미망인 아니면 이혼녀로 추정되며...
혼자가 된 시기에 만난 사람이 있었고서로의 여건이 닿지 않아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정말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을 그리는 내용 같네요...두 익명인이 동일인이라면...
쓸데 없는 주석 아니냔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작글이 사실은 이런 쟝르의 글입니다.
사랑의 체험담이 들어 있는 글...
대 놓고 들어 낼 수는 없지만,
과거의 사람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글...
여하튼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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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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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애틋하고 간절함을 주로 노래한 발라드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인데...
곡의 쟝르는 발라드로 구분되어 있지만,
창법은 개성이 넘치고 독특한 그만의 색채가 강하게 깔려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닥 대중적이지는 못한 가수인데...
매니아층에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가 에피톤 프로젝트'인것 같습니다.
이 곡이 러브스토리 게시판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2011년 초여름쯤이었는데...
한 익명의 신청자로부터 건강미를 자랑하는
여성 CJ 였던 잎새'님께 짧막하지만,
정중하고 예의가 바른 코맨트와 함께 신청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워낙에 간단하고 외우기도 쉬운 코맨트라 아직도 기억나네요.
"잎새님 ~사랑한다고 해도 안혼내나요?
잎새님 사랑해요~~~~~~"와 함께 이 곡을 신청했던 것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이 곡이 몇 몇 시제이님들께 인기를 얻었었는데...
그중에서도 고요'님이 많이 좋아하셨던것 같습니다.
방송중에 비교적 자주 올렸던 곡이고,
어제도(일요일 새벽 00시방송) 우연히 듣던중에 이 곡이 흘러 나오는것을 들은 것 같습니다.
위의 익명인의 자작글을 어떤곡과 합방 시켜야하나 생각하던 중에...
어제 고요'님 방송에서 이곡을 들었던 기억이 나길래
내용과도 잘 맞을듯해서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잠시라도 옛사랑과의 추억을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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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연주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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