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 사랑과 영혼
작사 김창환 작곡 김창환 편곡 김창환
난 내 자신이 너무도 싫다 너 없이도 살아갈 수 잇는 내 모습이 싫다
항상 니 곁에서 영원히 널 지켜주며 너와 함께 할꺼라고 다짐 했는데
난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오늘도 한순간 순간 너를 잊고 살아가며
난 눔물조차 말라버린 가슴으로 지나가는 시간속에 너를 잊어가고 있어
너여야만 했어 너 아니면 안됐지 나의 영혼까지 모두 바쳐 사랑할 사람
하지만 넌 나만 혼자 남겨둔 채 돌아올 수 없는 먼곳으로 떠나갔지
난 너무 행복했다고 말을 했지 내 사랑을 모두 갖고 떠날 수 있다면서
넌 식어가는 손으로 내 손을 잡고 마지막 그 순간 까지만 난 널 지켜 달라했지
그대여 이제 날 잊어요 더 이상 힘겨워 말아요 내 영혼이 하늘에서 잠들 수 있게
이젠 그대여 날 놓아주세요
난 지금도 혼자 있는 밤이 오면 아무도 모르게 너의 사진을 펼쳐놓고
지난추억 속의 너의 모습 떠올리며 사진 속 니 얼굴을 어루만져 보지만
내 눈물이 흘러 너의 사진위에 하얗게 번져 웃는 니 얼굴이 빛날 때면
난 견디기 힘든 추억을 안고서 오늘도 꿈속으로 난 너를 만나러 떠난다
볼 수 없어 니 모습이 자꾸 희미해져 꿈속에서 마저 너는 나를 잊어버렸나봐
난 소리내어 너를 불러보지만 니가 점점 나와 멀어지는 걸 느끼며
변해버린 건 니가 아니란걸 알아 세월속에 무뎌지는 나의 감정이라는 걸
난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 너를 잊고 살아갈 수 있는 내 모습이 싫어
그대여 이제 날 잊어요 더 이상 힘겨워 말아요
내 영혼이 하늘에서 잠들 수 있게 이젠 그대여 날 놓아주세요
오 오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나 항상 그대 마음안에서 언제나 함께 할께요
눈내리는 바닷가/백초 임호일
눈 내리는 바닷가
백초 임호일
바닷가에 오면
가슴이 막혀 답답했던
묵힌 울음의 실타래를
던져 버린다
포물선을 그리며 풍덩 잠기고
엉킨 시름의 올이 풀어지면
바다가 술렁 술렁
한 올씩 물고 쪼아가던 분주함에
가슴이 끌려가는
내 어깨의 들썩임을 느끼던 요동
격랑의 바다와 한 마음으로 출렁였다
외로움이 자잘하게 부서질 때
하얀 눈송이가 쏟아지고
한참을 그래그래,풀리고 먹히면
바다와 함게 울었던 파란 눈물을
가슴에 담고는 돌아선다.
<2016/01/30/러브스토리 게시판' 승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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