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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da-Quelques Larmes De Pluie (rain and tear)/비에관한 노래ㅣ달리다'가수 소개

Blue 탁이 2015. 7. 12. 19:44

 

Dalida-Quelques Larmes De Pluie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는
눈물을 빗물인 것처럼 속일 순 없어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그것이 단지 빗물일 뿐이라고
그런 척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 동안 당신의 푸른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을 수없이 봐 왔어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도
눈물을 빗물인 척 속일 순 없어요

나를 사랑의 눈길로 봐주세요
이제 난 사랑이 뭔지 알고 싶어요
이렇게 햇살이 비치는 날의 빗물과 눈물
당신은 당신의 가슴 속에서
무지개빛 물결을 느끼죠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희망이 보일 것 같지가 않아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요
하지만 햇살 아래에선
당신은 흐르는 눈물을
빗물이라고 할 수 없어요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Aujourd'hui c'est la pluie
Que pleure le ciel
Tant sa peine est profonde

Mon coe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 musique -

Mon cœ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e enfant
Dont les amours se voulaient loin du monde

Et depuis tout ce temps
Je vois mon ciel noye de plages blondes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달리다'의 비와 눈물은 2012년  '조은사람'이란 닉네임을 가진 애청자가

다정다감하고 아름다운

여성 CJ '소라'님께 신청했던 곡이고,

그 이후에도 비가 올때면 많은 사랑을 받던 곡입니다.

즐감하시길...

 

 

 

Dalida

'달리다'는 이집트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가 1987년에 자살한

유명한 여가수입니다.

 

미스 이집트 출신이며 프랑스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하다가 가수로 전향해서

주옥같은 노래를 1000여곡이나 발표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카이로 오페라의 수석 바이올린 주자였고,

그녀는 학교를 졸업한 후 모델로 활동하다가

미스 이집트 선발대회에 나가 1위에 오르고 영화배우가 되는데,

이집트에서의 보장된 미래를 뿌리치고

21살이 되던 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

무작정 파리행 여객기로 날아갑니다.

 

 

이집트에서의 예명은 삼손과 데릴라에서 이름을 딴

'달릴라'라고 불렸는데,

파리에 와서는 부르기 쉽게 Dalida로 바꾸었습니다.

 

 

영화 배우로 성공하기위해 파리로 왔지만,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그녀는 음악 학원에 등록해서 노래를 배우고

캬바레에서 무명 가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올랑피아 극장에서 개최한 아마츄어 노래자랑에 참가해

그 프로그램의 PD였던 '뤼시엥 모리스'의 눈에 띄어

가수로서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녀의 매니저가 된 '뤼시엥 모리스'의 도움으로

1956년에 발표한 BamBino를 하룻밤 만에 녹음을 끝냈지만,

100만장이 발매되는 대 히트를 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립니다.

프랑스에서 이 기록은 최초의 골드 디스크가 되고

1964년에는 최초의 플래티넘 디스크상,

그리고 1981년에는 다시 다이아몬드 디스크 상으로 바뀌면서

정상의 인기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인기에 비해서

사생활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는데...

매니저 '뤼시엥 모리스'와 결혼했던 그녀는

결국 얼마 못가서 이혼을 하고

뤼시엥 모리스는 자살을 하고 말지요........

.....

그 후로도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 중에 2명이 자살을 하고,

그녀 역시 1987년 , 자택에서 자살을 합니다.

 

.......

 

이 노래는 Aphrodite's Child가 부른 Rain and Tears를

그녀만의 신비한 분위기로 해석,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블로그 주인 팁

 

위 이미지와 이미지속 이기철님의 시중 본문 일부는 벨에포크님께서 신청곡과 함께

담아주셨던 소중한 선물입니다

함께 감상하세요.

 

블로그 주인 팁 2

 

99번의 거짓말을 모두 진실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그건...

아흔 아홉번이 모두 거짓이었다고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 할 수 있는 "용기"...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

드디어 비다운 비가 서울에 찾아 주었습니다.

기다렸던 비, 그립던 비,

그 비가 이렇게 하염없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고대하고 기다렸던 비님이 이렇게 찾아 주었는데...

그리움은 왜 더욱 깊어만 가는지...

 

우리님들...

잠시라도 창을 열고 비에 눈길을 줄 수 있는 낭만과 여유가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