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World-Pop

Era-The Mass /뉴에이지 웅장함의 극치ㅣ음악과 나,그리고, 기억속의 사람...

Blue 탁이 2015. 4. 9. 04:46

뉴에이지 음악을 더 올려 봅니다.

뉴에이지에 관심이 생기면서 지식인 검색을 해 보신 님들이 계실 텐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게 설명이 되어 있을 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종교 음악적인 성향으로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장르라고 보셔도

틀린 설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뉴에이지 음악을 반대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계신 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아요.

 

연주 방식이나 성스러움...

이 모든 것들이 신을 예찬하는(크리스트교:캐돌릭&개신교)

종교음악과 닮아 있지만,

종교 음악이 아니고, (사실 곡의 의미나 내용만 다를 뿐 비슷합니다)

 

 

 

 

이 곡은(Era-The Mass) 무비 스토리에 '진주만'을 소개하면서

사용한 적이 있는 곡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음질에 욕심을 너무 낸 탓에

가청주파수를 초과해서 임계 가청주파수가 함께 들어가는 바람에

혹시 보신 분들은 느꼈겠지만,

음량의 맥스 부분에서 음질이 많이 깨질 겁니다.

 

이어러 곡들도 자주 블록이 걸리던데...

만약 지금 올린 곡이 블록이 걸려서 음이 죽게 된다면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이곡은 2009년 말이었거나 2010년 초순경에 애청자 중에 '투명 파스텔'님이 CJ 고요님께 처음으로

신청했던 곡인데, 며칠 후의 낮시간 때에

'혜령'님이 재 신청을 어느 시제이님인가에 했던 곡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음악방송이 전성기였고 인기가 피크일 무렵이라서

2시간 간격으로 정규방송 시제이들이 풀로 차 있었기 때문에

기록이 아닌 기억만으로는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의 매듭이 생기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매듭은 비교적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 것이라서

그 매듭 가까이에 있는 사건들이나 소소한 일상들은

비교적 기억에 오래 남는 법입니다. 

음악 방송을 멀리 할 싯점즘해서 있었던 일이기에

"혜령"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의 대화가 오고 가던 상황이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난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라고 내가 뭔가에 대답했을 때, 

"매의 눈을 닮았군요?"라고 누군가가 내 말에 응수했습니다.

매는 자신이 목표한 것만 보기 때문에 멀리서도 확실히 볼 수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나쁜 뜻인가요?"라고 화답하자 좋은 뜻이라면서 위의 말을 덧붙이더군요 

어라! 이 아가씨 보게나... 제법인걸!

하면서 비로소 눈여겨본 대명이 '혜령'이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그 해에 마지막으로 대화방에서 나눴던 대화였을 듯 싶습니다. 

그 이후 일 년 동안 음악방송을 듣지는 않았지만,

지금보다도 훨씬 더 읽는 것을 좋아했던 무렵이라서 

그 일 년의 공백 사이에 딱 두 번 정도를 그 게시판에 들어가

속독으로 탐독했던 적이 있었는데. 

혜령이란 아가씨가 이 곡(Era-The Mass)을 신청했던 기록이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기억합니다. 

음... 그녀는 누구였을까요? 

무쪼록 즐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ra-The Mass


Semper crescis Aut decrescis Vita detestabilis
Nunc obdurat Et tunc curat Ludo mantis aciem


늘 그렇듯 진저리 나는 삶이란 흥하고 쇄 한다
이 날 선 게임에서 지금은 어렵고 그때는 쉬웠다


Nunc obdurat Et tunc curat Ludo mantis aciem
Egestatem Potestatem Dissolvit ut glaciem


이 날 선 게임에서 지금은 어렵고 그때는 쉬웠다
궁핍이 힘을 얼음처럼 녹여버린단 말이다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
Divano messia Divano messia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a Divano messia


간구하고 간구한다 계시를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간구한다 거듭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Sors salutis Et virtutis
Michi nunc contraria Est affectus Et defectus Semper in angaria
Hac in hora Sine mora Corde pulsum tangite


종종 내 체력과 미덕은
상쇄되면서 보완치 못해 서로를 메꾸지 못한다
늘 고난 가운데 어김없이 이 시기를 겪는다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
Divano messia Divano messia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a Divano messia


간구하고 간구한다 계시를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간구한다 거듭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In divanooooo


간구함 가운데

Sors salutis Et virtutis
Michi nunc contraria Est affectus Et defectus Semper in angaria
Hac in hora Sine mora Corde pulsum tangite


종종 내 체력과 미덕은
상쇄되면서 보완치 못해 서로를 메꾸지 못한다
늘 고난 가운데 어김없이 이 시기를 겪는다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
Divano messia Divano messia
Divano Divano me Divano messia Divano messia


간구한다 간구한다 계시를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간구한다 거듭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은총을 간구한다


Hac in hora Sine mora
Corde pulsum tangite Quod per sortem
Sternit fortem Mecum omnes plangite


어김없이 겪는 이 시기 내 심장박동을 듣노라면
내 심장박동이 가로지르는 그 운명이란
여신은 내 힘을 좌절시키고 나를 포함한 그대들은 슬픔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