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CJ 그대..。(사연낭독)/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멘트...

<2014년 8월 19일의 도우미 방송중 일부입니다>

★러브스토리의  CJ 그대..。

 

 

원래는 '파란하늘'님의 파일을 오래전부터 준비 하려고 했었지만

2010년의 파일을 찾지 못해서

계속 미뤄 오기만 했었는데...

(역사적인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퇴근길에 예고없이 속초의 대명콘도에

몇몇 동료들과 갑자기 놀러 가게 되는 바람에

경황없이 들고간 노트북으로 만들어 놓은 영상을 올립니다.

 

생선회에서 비린내를 느끼게 되면 억지로도 먹지 못하는데

그 덕에  소주만 몇 잔 들이키고

동료가 예약해 놓은 콘도에 함께 들었는데...

 

 

카드나 화투를 싫어하기 때문에

할일없이 혼자 누워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노트북에 깔려있는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시작한 작업인데

덕뿐에 시간을 잘 보내긴 했습니다.

 

회사에 필수품처럼 따라 다니던

데스크탑을 과감히 치워 버리게 된것은

책상에 컴이 있으면 10원 어치 벌 수 있는일을

5원 어치도 벌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컴으로 할 수 있는,

혹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잖아요.

개인 사유는 여기서 끝내야겠습니다.

 

 

 

다만 어필하고자 하는것은

꽤 오래전부터 이미 사향길에 들어선 인터넷 방송이다보니

방송 해보겠다고 나서는 지원자는 고사하고

했던 사람마저 하나 둘 떠나가고, 사라지고하는 실정이다보니

당연히 경쟁율이 치열했던 초창기에 비해서

인재들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서

하늘사랑에서 신선한 이슈가 되고 있는

다크호스인것만은 확실한 젊은 여성CJ입니다.

 

 

 

 

특히,멘트부분이 주목할만한 점이 있는데

엇박자....

예상 할 수 있는...즉,다음박자를 예측 할 수 있는것이 정박자라면

엇박자는 어떤 박자가 나올지 모르는 리듬을 타는것이라 할 수 있겠죠.

 

2002년도에 응원 박자로 나왔던 짝짝 짝짝짝 짝짝.......대한민국~~~

이 응원구호가 바로 엇박자로 이루어졌었죠?

 

그래서 다른나라 선수들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어서

결국 4강의 신화를 이루었는지도....

 

이와같은 엇박자를 타는 멘트의 억양 때문에

처음 들을때는 헷갈리고 정신이 없지만

계속 듣다보면 예측하기  힘든 다음말의 억양때문에

처음이나 나중이나 끝까지 질리지 않고 신선하게

들을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한것들,

이미 노출 되어 통용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따라하거나 모방하는것이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쉬워보이고,

별거 아닌듯이 보이는것이라도

처음 생각해서 시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원래 그랬던건지 아니면 창의적 발상이든지간에

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시제이라는 면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인터넷 자키입니다.

 

즐거운 감상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