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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대/ 소라 |인터넷 자키(CJ) ㅣ사연소개

Blue 탁이 2014. 6. 1. 22:58
 

<소라-2012년 7월20일 금요일 -정열적이기보다는 정력적인 남자가 되라>

 

오랜 텀을 두고 러브스토리 시제이의 방송 레코딩을 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사이버 자키 역시

앞전에 소개한 "그날처럼" 님과 같은 맥락의 자키로서

오랜 청취 경험을 바탕으로한 친절과 온유를 컨셉으로

청취자들에게 친밀감있게 익숙해져가는

시제이라 할 수 있는 여성입니다.

특히,청취자 시절에는 방송하는 자키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연을 정성껏 올렸던 전적이 있는만큼

청취자들의 심리나 의도하는 바를 케취하는

능력 또한 빼어난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평하자면

음색이 미성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와 가까이에 있는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가 있게 해 주는

훈훈함을 주는 시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날처럼님과 마찬가지로 조금 늦은감이 없지는 않으나

청취자들의 눈높이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여성적인 섬세함마저 갖춘 훌륭한 자키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시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인데

그래서 그런지

 

신청받은 시낭송을 할 때는 상당히 몰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가 있읍니다.

 

시속에 동화 된듯한 낭송이기 때문에

감수성의 전달이 잘 되어

기교나 테크닉과는 별개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성실한 자키입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그녀의 용모라고 하는데요.

스카이러브에서 가장 수려한 외모를 가진 여성 자키중에 한 분인데

다른 타임의 자키에게 얼핏 들어 알게된 사실이지만,

 

정기모임 때 

대다수의 남성 회원들이

이 여성 자키 앞에 서게 되면

발치를 할때 구강에 마취를 한듯이

입술과 잇몸 입천정 그리고 혀가 마비된듯이

얼어붙을 정도로

 

요염한 아름다움을 갖추었다는

후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분역시 우연히 첫방송을 하던 날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가 있었던 자키였는데

 

연령때도 나와 비슷하고....

그런 이유만으로 방송을 즐겨 들었던건 아니겠지만

남자나 여자나 처음이란 사실에 대하여

약간의 의미를 두게 되는건 사실인듯합니다.

한동안 여건이 되어

무료한 시간을 함께 했던 고마운 자키입니다.

 

어느곳에서의 만남이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는

 

이성이나 사람들에게 가졌던 감정들이

대동소이하게 비슷비슷해져서

 

그날에 가졌던 설레임,두근거림,안타까움,사랑,미움의 감정?

이 모든것들이 그냥 아련한 기억속에만 머물게 되는데....

물론, 아닌 경우도 반드시 있겠지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큰 물의없이 대화를 많이 나눴던 사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나를 편하게 해준 사람...

많이 웃게 해준 사람,

많이 웃어 준 사람,

다정한 사람,

내 이름을 많이 불러준 사람.....

내 말에 귀기울여 준사람

나를 기다려 준 사람,

나를 기다리게 한 사람.....

 

 

비록 방송하는 사람과 누군지도 모르고 청취했던 사람과의

사차원적 커뮤니케이션이었지만,

이 역시 공감의 시간이 축적되다 보면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사랑입니다.

 

즐감의 시간이 되셨으면 하고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방송인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