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처럼 2013년 11월 18일 오후 방송때 캡춰>
오랜만에 CJ 음악방송 레코딩을 편집해 올립니다.
이번에 올리는 자키는 남성분으로서
나이에 비해 약간 늦게 시작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오랜기간을 애청자로서 충분히 레디가 된 자키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마저
여건이 되는한 꾸준하게
방송을 청취해온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송 타잎이 청취자를 배려하는 진행으로 일관되고 있는 CJ 입니다.
보이스가 약간 거친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 핸디캡을 다감함으로 완벽하게
승화 시킴으로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키이고
실례로 나 역시 이분 방송을 들을때면 편안하게 마음이 가라앉는것을
자주 실감하곤 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일관된 학구파였던만큼
방송에 임하는 자세또한 상당히 학구적이며
좋은것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흔적도 많이 엿보입니다.
얼마전에도 방송을 우연히 청취한적이 있었는데
방송 초기에 비해서 상당히 유연해진 나레이션을 체감했습니다.
요즘은 회사 여건상 방송을 청취하고 모니터하는것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언제 어느때든 시간이 날 때 청취 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이 남아 있어야겠기에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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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축된 레코딩 파일을 열어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지금까지 열 세분의 파일을 올렸습니다만
아직도 삼십여분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전에 언급했듯이 외장하드를 분실하면서
상당수의 아끼는 파일들을 함께 잃었기 때문에
분실 당시에 느꼈던 안타까움과 실의를 다시 느껴야 했습니다.
휴대용 외장하드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따로 모아서 저장했었는데
회사 건물을 옮기는 과정에서(2012년 초)
이삿짐 센터 직원의 부주의가 이유가 되었든
혹은 누가 집어 가 버렸든
취미삼아 정성껏 모았던 파일을 하루아침에
잃게되면서
레코딩하고 싶은 의욕도 점차 사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온 추억을 한꺼번에 도둑맞은 느낌이랄까요.....
특히,
피리님의 2011년 초기무렵의 파일 전부(상당수의 시낭송 포함)와
"안나"님의 아끼던 파일이 전부 사라졌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욱 컸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구하고싶은데
오래전의 파일이 누구에게도 남아 있을리가 없을 것이기에
체념해 버렸습니다.
무쪼록 즐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음악을 들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시는 분은
공중파 방송보다는 친밀하고 우리들 삶의 가까이에 있는
인터넷 방송을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자기한 온정을 느낄 수가 있을테니까요.
즐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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