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방송 제작 영상/♥CJ 詩낭송

겨울일기/니나리찌 |인터넷 자키(CJ)시낭송 감상하기1

Blue 탁이 2014. 3. 15. 20:30

  2009년 12월 23일 새벽방송때 캡춰

 

굿모닝3

 

방송인이 아니면서도 방송을 하게되고

 

또 들을 수 있다는 설레임을 가졌던

 

아주 오래전의 일들이 가끔씩은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방송을 세팅하기가 많이 수월해졌는데

 

인터넷 방송의 초기때는 지금보다 많이 번거러웠습니다.

 

 

 

그후에 인라이브가 생기면서 요즘은

 

초기의 써버를 사용하는 분들이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초창기때는 멘트를 할려면 플레이 리스트창에

 

Recording이라고 명령어를

 

삽입한후 일일이 클릭을 해야만 했었지요

 

 

 

써버방식도 요즘보다 많이 복잡했는데

 

그당시에는 자신의 컴퓨터 아이피를 찾아서

 

직접 적어 넣어야만 했는데

 

점 하나만 덜 들어가거나 빠져도 

음원 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송을 시킬려면 

지금보단 어렵게 에스코트를 해야했었지요

 

 

 

처음에는 방송을 직접 하는것이 

흥미롭고 신기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듣는것이 더 좋더군요

 

그래서 방송 모니터를 도와주면서

 

자키들의 방송 녹음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2009년 이전의 파일들은 

거의 대부분 날려 먹었기 때문에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진이 사람의 모습을 기록하듯이 

방송 녹음 파일은

 

사람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것이다보니

 

 

 

자주 꺼내 듣진 않아도 가끔씩 들어보면

 

옛날을 회고하는데

 

도움이 되길래 버리지 않고

 모아둔 일부의 파일들을

 

조심스럽게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해 봅니다.

 

 

 

저작권 문제는 크게 없을듯 싶지만

 

혹시라도 당사자가 원한다면 

삭제 할것이며

 

TV 팟이나 트위터에는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어쨋든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애착이 가는 파일들은 음악보다는 

CJ 들의 시 낭송인데

 

그중에서 맘에 드는것들만 소장하고 있지만

 

아끼던 파일들도 대부분 하드를 날려 먹을때

 

소실되었습니다.

 

 

 

연예인이나 가수로 비유한다면 

싸이버 자키는 언더 가수쯤 되겠네요.

 

물론,정석 방송인보다는 다소 서투르겠지만

 

그 서투름의 인간적인 면이 좋아서 

난 아직도 시간 날때면

 

공중파 방송보다는 인터넷 방송을 

즐겨 듣는 편입니다.

 

차후에 하나씩 업데이트 시켜 갈 생각이지만

 

장담은 못하겠네요.

 

행복한 감상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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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잘하는 CJ라고 해서 모든 시를 다 매끄럽게 소화 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시나 글에도 쟝르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각각의 뛰어난 부분과 취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 영상속에 삽입된 시제이의 시낭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인데

 

동남아쪽에 이민가서 방송하던 니나리찌란 여성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어찌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즐겨듣던 분 그리운 목소리 중에 한 분이십니다.

 

그럼 즐감들 하시길....